일단 지금까지의 모습은 진나라가 심어둔 첩자임에 틀림이 없으니 쁘락찌로서 빨아줄 가치는 높지만 이건 농담이고
왕기와 극신을 잡은것 외에는 공적이 없는데
왕기는 조나라의 미래를 갈아서 잡은거고 극신은 순전히 방난이 잡은건데 이목이 공을 꿀꺽했지.
뭐...하지만 실제 이목의 등장 타이밍은 업전 이후라니까 지금까지의 모습은 인트로였다. 라고 치고 넘어가겠음
문제는 업전 이후를 예상해봐도 이목이 할수 있는게 없음
지도에 업.요양.알여의 위치가 나왔는데 이 3곳을 진에게 따인후 한단을 지킨다??
음음... 그건 대단하긴 하지.
그런데 이목이 알박고 버팅기는 한단의 스펙이 대단함
한단의 스펙을 보면 업에 비견되는 난공불락의 성이고 이목피셜 수비병력은 정예군이 최소 10만명이 있고, 도양왕 피셜 식량을 얼마나 쌓아뒀는지 최대 20년간을 농성할수 있는 성임
그런데 10년은 커녕 8년뒤에 조나라각 망함. 이목은 수비 실패!! 대 실패!! 정확히 말하면 정치실패!!
이목이 한단에 짱박혀서 진의 공격을 수차례 막는다고 하는데 글세.....
한단에 짱박혀서 동벽이 위험하다~ 서벽이 위험하다~ 이러지나 않으면 다행.
뭐 그렇다고 진나라의 네임드 장군들이 꼴아박기를 시전 할것같지도 않고 네임드 장군들을 이목이 막았을것 같지도 않음
그럼 뭐냐!!! 토문장군! 이런 장군들! 장군은 장군인데 일회성 장군들. 조나라에 많이 나온 뇌백 공백 같은 쩌리장군들 한번 쓰고 버릴 장군들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는 장군들!
그런 애들이 진나라에서도 마구 나오고 그걸 이목이 막고 왕전의 계략에 ㅂㅂ2 하는거지.
그거 말고는 답이 없음
양단화 등 몽무!! 이런애들이 한단 둘러싼뒤 꼴아박기를 시전할리는 없고
방난없는 이목에게 양.등.몽처럼 싸움 잘하는 애들이 발리는건 더 말이 안됨
이목이 멋진 모습을 보여줄 발판이 없음
결론
이목 입장에서 봤을때 앞으로 나올 큰 그림의 스케치를 작가가 너무 잘못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