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은 지니고 있는 자의 의지에 반응한다고 대놓고 나옴
강룡은 괴혈 보다 더 강한 힘 그 욕망을 의지삼아
단을 깨웠고, 그 이후 단의 힘으로 인해
기존의 육체는 소멸되고, 단의 적합한 (혹은 무공에 가장 적합한)
몸으로 재 탄생됨
이건 정황상
강룡에 의지 (더 강해지고 싶은 욕망)
에 반응한 단의 힘이라 봐야 타당함
그에 반해 옥천비는 어디까지나 회복만을 위해 그 의지만을 가지고
단을 깨움 그리고 실제로도 회복에 한해서만 단의 효능이 발휘 되어
시체에 가까웠던 기존의 육체는 지난날의 모습을 회복함
(최후에 가선 일부 단의 힘이 녹아내리긴 했지만 그건 나중 이야기)
둘은 그냥 경우 자체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