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도깨비 프리퀄
에서 이어지는 내용임
하츠가 엔돌이랑 아낙 찾아갔을때 ㅇㅇ
"휴우."
하츨링은 한숨을 쉬고 있었다.
"뭘 그리 생각합니까?"
밖에서 떠돌던 하츠가 다가와서 물었다.
"뭐 임마."
하츨링은 고민이 많았다.
월하익송 업무 처리해야지. 부하들(레로로,퀀트) 관리해야지, 여자 관리해야지 우렉이 게임 만들어 달라면 만들어 줘야지
이젠 자하드 가문 DB까지 해킹해야 한다.
"너 임마. 넌 편한 줄 알어. 어휴 신은 왜 나에게 해커의 재능을 주셔서"
하츨링이 말했다.
"저..저기... 등대지기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는거 아닙니까? 탐색꾼 일이 얼마나 빡신데.."
"뭐? 야임마 나 탐색꾼이야."
하츨링은 순간 발끈했다.
"탐색꾼이요? 등대지기 아닙니까? 맨날 등대 해킹 하시던데.."
하츠가
"하아.(한숨) 탐색꾼이야 임마. 해킹 기술은 적진을 누비면서 적의 등대를 해킹해 교신체계를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서 익힌거지."
하츨링이 말했다.
"탐색꾼이요? 흑린 쓸 줄 압니까?"
하츠가 물었다.
"흑린? 그런거 안 써 임마."
하츨링이 대답했다.
"저.. 저기 흑린은 탐색꾼 기본 중의 기본기 아닌가요? 전 2층에서 배웠는데..."
하츠가 말했다.
"뭐래 이 자식이. 누가 기본이래?"
하츨링이 물었다.
"저희 스승님이 그러셨는데요."
하츠가 대답했다.
"니 스승 누군데."
"아.. 그게..말하셔도.. 아 아니다. 아마 아실거에요. cf때문에 하도 유명하셔서.
퀀트 블릿츠 라는 분입니다."
하츠가 대답했다.
"뭐?"
순간, 하츨링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츨링은 웃으며 바닥에 뒹굴었다.
"아 ㅅㅂ 왜 웃어요. 귓볼 잡아 뜯어뿔라"
하츠는 순간 빡쳤다. 쿤 A.A 귓볼 뜯듯 하츨링의 귓볼도 뜯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하츨링은 자신보다 랭킹이 높았기 때문에 그냥 참았다.
"야.. ㅋㅋㅋㅋㅋ 야 임마. 퀀트 있지. 월하익송인거 알지? ㅋㅋㅋㅋㅋㅋ"
"네 근데요?"
"걔 내 부하야."
"네?"
"내 직속 부하라곸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 퀀트도 제자가 있었엌ㅋㅋㅋ 퀀틐ㅋㅋㅋㅋㅋㅋ"
하츠는 순간 얼어붙었다.
'스승님이 이런 흑린도 못쓰는 이상한 탐색꾼의 부하라니 ㅂㄷㅂㄷ'
"하... 그럼 가볼랍니다."
"어디 가는데"
하츨링이 물었다.
"마누라 보러요"
하츠가 대답했다.
하츨링은 뒷바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