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사쿠라, 넌 내가 지킬게!"
"괜찮아, 당신?"
"응..덕분에 살았어"
"윽!"
"여보!"
"미안해...항상 나 때문에 고생하게 해서"
"그런 말말고, 어서 쉬기나 해요"
(적들의 공격으로 쓰러진 사쿠라)
"사쿠라..."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지켜낼게...쉬고 있어..."
(저녁 노을이 뜰 때까지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사쿠라를 지켜낸 카카시)
"여보..! 그 상처는..."
"하아..하아..괜찮아, 윽..! 하지만 당신을 지킬 수 있었어, 후회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