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크 예전에 참고 본 기억과 감상을 더듬어 써보자면.........흠
문학작품, 문학이란 그 속뜻이니 은유니 인용이니 도치니 수미상관이니 알레고리니 그런거 보물찾기하는게 아니다
작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낀바를 형식이나 뭣뭣에 구애받지 않고 재미지게 표현해내는 것이다
링크의 주석이나 뒷배경 성경의 내용등이 작품해석에 필요했다면 감상자가 작품내 그 주석내용들을 모르고 봐도 보여진다거나 느껴지게 만들었어야했다
그런 노력없이 뭣대로 이상한 장면 넣어놓고 껍데기 좋게 씌워놓은 후 쇼크만을 주면 그때 뿐일 가벼운 흥미만을 돋을 뿐 다보고 난 뒤 남는게 없다
그걸 트집잡힌 후에 사실은 이런겁니다 하고 꺼내놔봤자 이미 끝이다 작품은 작품으로 말하지 그런 방식 취하지 않는다
이런 케이스 중 갑으로 올라가있는 것이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도 마찮가지, 혹시 내 이해가 딸리나 하고 평론이란 평론 전부 쳐다봐도 에바 속 의미에 알레고리 갯수가 몇개 들었나하고 헛둘셋 세는 내용뿐 뭣도 들어있는 게 없다 그게 당연한 결과다 애초에 에바속엔 작가의 느낀바가 없다 전할 내용도 없다 그저 부모에 대한 증오 성집착 자위 유년기의 악몽등 충격적인 소재만을 집어넣고 그 빈공간 사이엔 겉핡기로 공부한 철학이란 철학은 쏱아부어넣어놨다 그러니 다들 없는거 찾으려 보물찾기 해대는 것이고 이거 고대로 아래 링크글의 블로그 주인장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에반게리온은 막장드라마이자 성공한 오락콘텐츠, 시대의 아이콘일뿐 명작도 뭣도 아니다 하물며 이 에바보다 떨어지는 길티크라운은 그해의 반짝아이콘
정도론 말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그림체나 노래가 좋았던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기도 차라리 전부 떨어졌다면 그 점을 가려줄 수 도 있었을텐데
혹시 길크에 원작이 있어서 그걸 말한거라면 보고 나서 다시 적겠음
애니라면 윗내용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