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들은 변하지 않게금 설계된 생명이라서 사랑하는 대상도 좀처럼 변하지 않는게 아닌가 싶음
나도 금발녀의 사랑을 응원하며 마루나 고자라 욕하긴 했는데 가망은 없으리라 생각했던게
마루나는 이미 짝사랑 상대가 삼파티고 수라는 잘 변하지 않고 사랑도 잘 변하지 않을거라 봤거든
여기서 쿠베라 로맨스가 호불호 갈린다 보는데 로맨스가 커브 유턴 이런 거 없이 한번 방향 정해지면 쭉 직진이라 그런게 아닐까
다른 로맨스물 같았으면 수라 종특이고 뭐고 초월하고 금발녀와 사랑에 빠지는 게 정석인데 수라들 사전에 본인 변심으로 인한 삼각사각관계는 없을 거 같음
결국 타크사카도 일직선 마루나도 일직선 유타도 일직선임
덫붙여 란도 시간유학 거쳐 사고가 순정종족인 수라에 가까워지고 그래서 라나에 대한 사랑이 전보다 더 굳혀진게 아닐까?
다 일관적이라 질릴수도 있단 단점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