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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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샤도 악행이 제대로 공개가 안되고 암시만 되었으면

team87 | L:0/A:0 | LV24 | Ex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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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1-01-09 02:50:10 | 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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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나라 같은 평가였을까요?

물론 아직 킨나라는 내면묘사랑 구체적인 상황이 안나와서 일대일 비교는 안될텐데

'동족상잔과 특성 대상에 대한 학대'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상황인데 아샤도 악행 묘사가 제대로 안되었으면 암울한 과거를 가지게 된 원흉에게 복수하기 위해 힘을 얻음+ 우주 멸망 저지를 목표로 세운 다크나이트 같은 평가를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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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승천 [L:10/A:456] 2021-01-09 03:30:31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아샤 과실치사 29명에 엄청난 계산솜씨가 앞뒤가 안 맞는 걸 생각하면 전자가 사실 의도된 것이라고 추리하는 게 가능한데,
그걸 작중에서 명확하게 짚지 않는다면 다른 무슨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하면서 옹호하거나 더 큰 선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을 거라고 하는 평가가 늘었을거라고 봐
이건 개인 경험담인데 나는 재판 전까지는 아샤가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로레인처럼 믿었음. 그런데 법의 보호망 밖에 있던 하프들은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마법연습했다는 거를 사하가 밝히는 부분까지 와서야 생각을 바꿨고, 악인이라고 판단했을 때도 아샤 본인 이름의 챕터에서 비슈누 거래를 봤을 때는 순간 아샤가 다크나이트 같은 거 아니었을까 했던 적도 있어

물론 처음은 낚인거지만 이후에 라오를 안 죽이고 사는 선택지가 있었다는 분석 보고 다시 처음은 몰라도 이후 행적은 악하다고 판단 바꿨지만

여튼 묘사 약하게 했더라면 이타치 처럼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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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근엄진 2021-01-09 03:42:48

다크나이트까지는 몰라도 씹샤소리는 안들었을 것 같군요
애초에 아샤는 막판에 혼신의 가스라이팅과 패드립을 치기 전까지만 해도 언제든지 재평가 될 여지가 있었습니다
패드립을 어떻게 암시로 넘길지는 몰라도 어물쩍 넘어가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일단 아샤도 리즈처럼 우주를 지키고 싶어하는 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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