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는 어떠한 종류의 적들에 대해서 대비되어야 하는법.네가 만독불침지체를 완성시켜야하는 이유니라. -파천신군-
어떠한 종류의 적들에 대해서도 대비되어야 한다고했는데
여기서 예전에 강룡 회상 중에 파천신군이 중원을 뒤흔든 혈교의 무리들에 대한 언급도 있었음.
어떠한 종류의 적들에 혈교무리도 포함되는거
파천신군이 '파천신공을 모두 완성시키면 천하에 너를 넘어설 존재는 없을 것이다'라고 했음
혈교의 무리들을 알고있던 파천신군이
마공에 대해 파악이 안됬었고 그 정체를 몰랐으면
'중원에 너를 넘어설 존재는 없을 것이다'
라고함으로써 혈교를 논외로 뒀겠지
천하는 하늘 아래라는 뜻임
애초에 독공에 대비한 연공수련도 있었는데
마공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을리가 없지
흡성대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고 있던게 파천신군임
그럼 파천신군이 흡성대법 은거고수를 만나봤기에 그것을 알고 있었느냐?
아님.
만나보지도 않았음에도 밀전되는 무공인 흡성대법에 대해 이미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
심지어는 극의에 이르면 풀이나 나무 등 자연의 기와 동화하는 것까지 이미 알고 있었음(가우복이 나무와 동화해서 고독 심은 것만봐도 파천신군 가르침이 옳았다는 점)
파천신군이 이미 강룡에게 혈교의 무리들에 대해 언급했었으니
마공에 대한 가르침은 필시 있었을 것임
다만 용이가 기억력이 좀 좋지않아서 그렇지
결국 또 회상씬으로 가르침을 기억해낼듯
근데 꼭 처맞고 나서야 기억하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뭐 어차피 혈비공 중에서도 내력을 증폭시키는 비공이 있을 수 있고
또다른 파천십이신공의 극의나 비기가 있을 수도 있음
어찌됬건 이번에피에서 혈비는 구휘나 다른사람이 아닌 강룡이 죽이게될 것임.
그 각성 과정이 기대되는 것일 뿐
마공에 대해 직접적인 단어를 들은 용이가 다음화나 그 이후에
파천신군이 마공에 대해 가르침을 내렸던 회상을 할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에 혈비를 통해 마공언급을 하게한건 작가님이 직접 의도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