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오른팔을 못쓰는 상황임
(파천신군은 목발을 짚고있고 암존은 팔이 잘림)
팔을 못쓰는 상황이면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고
평정심과 부드러움,임기응변으로 대응해야함.
이렇게 똑같이 오른팔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절대자 파천신군은
강룡이 달려들자 틈을 주지않고 왼팔로 두대의 정타 타격으로 강룡을 넉다운시킴.
반면에 암존은 강룡이 달려들자 당황해서 왼팔로 장법으로 맞받아침.
결국엔 암존은 장법으로 맞받아치다가 한팔 잡히니
방어할 팔이 없어서 그대로 오륜장맞고 사망함.
쉽게 정리하자면
파천신군은 팔의 제약을 감안하고 왼팔로 빠르게 잽 두개 날려서 왼팔을 잡지못하게함과 동시에 강룡 기절시킴.
암존은 팔의 제약도 까먹은채 왼팔로 장법으로 받아치다가 왼팔이 잡혀서 방어도 못하고 사망함.
이게 바로 절대자와 핑계충 암존의 차이점임
암존은 그 상황에서 팔의 제약을 인지하고
파천신군처럼 권법으로 대응하면서 상황을 타개해야되는데
장법으로 맞받아치다가 결국 맞받아친 팔이 잡히니까 속수무책으로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