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중반까지도 별로였는데... 골든 프리져 나올때부터 오오...하고 후반부에서 지렸습니다.
오반이 너무 약해서 좀 어이없긴 했음...
그래도 프리져의 리벤지전이라는 부분이 두근두근했고요, 역시 비열하게 잘 싸우는 모습에 오히려 감탄을 ㅋㅋ...
베지터 띄워주기가 너무 적절해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슈퍼에 많이 실망하던 차에 오래간만으로 다시 흥미진진한 드래곤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너무 재밌게 봐서 이미 봐버렸다는게 아쉬울 정도.... 그렇다고 또보긴 좀 그렇네요 ㅎ... 골든 프리쟈 피규어도 가지고 싶어졌음 ㅠ...
+ 추가로 트랭크스가 나왔으면 좋았겠다 생각을...프리져 반응이 재밌었을 것 같아서요(실은 나무위키에 적힌거 보고 확실히 그렇다고 공감한 점)
그외에도 사탄이나 마인부우 등등이 많이 안나와서 왁자지껄한 드래곤볼 분위기가 부족한면이 없잖아 있었네요.
(역시 패트롤 쟈코보다는 오천 트랭크스 콤비가 필요하다능...
분위기는 전작보다 유치해졌는데, 정작 어린연령층 타겟으로 잘먹힐 감정이입 대상 캐릭터는 없었던...)
다음 극장판은 되도록 신캐릭터의 추가같은게 있으면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