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리얼은 내가 정확히 모르는데 여기선 절대적 무한 높이의 산이 있고 신인 백색광이 절대적 무한 그 자체이고 정령 중 1위인 공기의 정령은 절대적 무한을 제외한 모든 무한을 구현하는 존재임. 당장 공기의 정령만 해도 매시버스, 백색광 제외하면 0티어 중 독보적인 최강임.

 

언송은 당장 신부터 칸토어가 직접 나와서 절대적 무한이라고 말함. 근데 진정한 의미의 절대적 무한은 아님. 신은 알레프 수를 초월함. 여기서 이미 도달 불가능한 기수에 해당되서 High 1-A 조건이 충족됨. 신의 본질인 Aztmus는 카발라에서 나오는 개념인데, 신이 1이고 절대적인 무가 0일때 둘 중 어느 무엇도 아니며, 무한과 유한의 이원성을 초월하고 모든 것을 진정한 의미에서 초월함. 0티어 등재 조건을 충족한다는거임.

 

엘더스크롤은 좀 상당히 복잡함. 다른 부분 다 쳐내고 쉽게 우주론적인 부분만 설명하자면 오블리비언은 무한 차원이고 에테리우스는 오블리비언을 감싸는 더 큰 무한대이며 바퀴의 구조는 본질적으로 1-A 임. 오르비스는 가장 작은 바퀴이며 이러한 바퀴는 더 큰 바퀴가 작은 바퀴를 무한히 왜소해지게 감싸듯 망원경과 같은 형태로 무한히 확장됨. 이러한 바퀴-망원경을 초월한게 아누이엘과 시디스이며 이 둘은 두 원초적 측면인 아누와 파도메이의 단면에 불과함. High 1-A 조건에 부합됨. 아누와 파도메이조차 아마란스의 무한한 의식 속 가장 작은 메아리에 불과하며 의식의 가장 깊은 곳에는 드림슬리브가 있음. 드림슬리브는 High 1-A+, 아마란스는 0티어임. 아마란스도 무한한 의식이라는 계층 구조 + 언송과 비슷한 초월성으로 아누와 파도메이를 초월하는 방식인데 로어마스터가 비교종교학 전공한 새끼라 뭔 시발 아레이스타 크로울리발 신학까지 튀어나와서 이해 자체가 안 되니까 이건 좀 더 알아봐야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