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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게 문학] 아머드 ㅡ 30편
에니그마 | L:33/A:602 | LV153 | Ex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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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 2019-10-07 19:07:34 | 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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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mopm&page=21&sn1=1&m_id=&divpage=16&best=&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1838

 

제노스의 파츠 정비가 끝날 무렵, 누군가가 무선 연락을 해왔다.

 

"귀신 사이보그, 잠깐 얘기할 시간이 있나?"

 

"무슨 용건이냐, 구동기사."

 

"크세노 박사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

 

"박사님께 무슨 일이 생긴거냐? 너는 그런걸 어떻게 알고 있는거지??"

 

"조급해 할거 없다.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

 

"?!!?"

 

그 순간 천장이 무너지며 거대한 톱니바퀴가 제노스를 향해 날아왔다. 제노스는 급히 오른팔을 휘둘러 톱니바퀴를 튕겨냈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

 

"크세노 박사는 '우리'와 함께 있다. 네가 순순히 따라오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을거라는 것은 알고 있다. 잠깐 무력을 사용하마."

 

※전술변형 ㅡ 각행角行

 

톱니바퀴는 작은 파츠로 분해된 뒤 구동기사의 몸에 달라붙어 두꺼운 갑옷 형태로 변했다.

 

"너에 관한 데이터는 충분히 모았다. 너를 제압하는데는 이 정도면.."

 

그러나 제노스의 주먹 한 방에 구동기사의 장갑은 산산히 부서졌다.

 

"이게 무슨...!!"

 

※머신건 블로우

 

제노스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오른팔을 마구 휘둘렀다. 구동기사는 머리만 남기고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박사님은 어디 계시나. 그리고 네가 말한 '우리'는 누구지?"

 

'데이터가 잘못된건가? 녀석의 힘을 잘못 파악했군...'

 

"말하지 않을거냐? 그럼 어쩔 수 없지."

 

제노스는 오른팔을 높이 들어올렸다.

 

"잠깐, 대답하겠다. 나는 '조직'에 속해있다. 크세노 박사는 얼마 전에 조직의 본부에 몰래 침입하다가 붙잡혔다."

 

"조직? 설마 미친 사이보그의 조직 말인가... 안내해라. 박사님께 조금이라도 상처가 있다면 네놈들은 무사하지 못할거다."

 

"그건 걱정하지 마라. 어차피 고문해봤자 입을 열지 않을게 뻔하니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너를 찾아온 것이다."

 

"!!!"

 

그 순간 어디선가 제노스를 향해 미사일이 날아욌다. 제노스는 뒤늦게 몸을 날렸으나 폭발에 휘말려 버렸다.

 

"큭..."

 

오토바이 형태의 기계가 빠르게 다가오며 미사일을 계속 쏴댔고, 제노스의 주의가 흐트러진 틈을 타 오토바이는 바닥에 굴러다니는 구동기사의 머리와 합체했다.

 

"파츠를 하나 더 가져오길 잘했군. 크세노가 연구실에 뭔가 함정을 만들었을 경우를 대비한 것인데, 너에게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장난감이 하나 더 있어봤자 뭐가 다르지?"

 

"곧 알게 될거다."

 

※전술변형 ㅡ 왕장王將

 

구동기사의 몸을 이루는 파츠가 빠르게 분해되며 동시에 어마어마한 열과 전류가 뿜어져 나왔다. 제노스는 왼팔을 방패로 변형시켜 겨우 몸을 지켜냈다.

 

"어...?"

 

방패 너머로 시선을 돌린 제노스는 그의 눈을 의심했다. 구동기사의 파츠는 재조립되는 대신 하나하나가 분리된 상태로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었다.

 

※강철폭풍

 

'이건 위험하다...!!'

 

구동기사의 파츠들은 음속을 우습게 넘어서는 스피드로 날아들었고, 거기에 휘말린 제노스는 중심을 잃고 공중으로 튕겨났다.

 

"크윽...!!"

 

※머신건 블로우

 

제노스는 필사적으로 오른팔을 휘둘렀으나 별 소용이 없었다. 결국 몇십초도 지나지 않아 제노스는 거의 뼈대만 남은 상태로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자 구동기사는 '왕장' 상태를 해제하고 인간의 형태로 돌아왔다.

 

"이건 에너지 소모가 너무 커서 즐겨 쓰지는 않지만 그만큼 성능은 확실하지. 목표의 제압완료. S급 히어로 '귀신 사이보그'를 회수한...."

 

구동기사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고 말을 멈췄다.

 

"다시 합체하기만을 기다렸다."

 

제노스는 강철 폭풍에 휘말렸을 때 특수접착제를 사방에 흩뿌렸고, 접착제가 파츠에 묻은채 합체한 구동기사는 온 몸이 굳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몸 속에 이물질이...?! 전술변형 금...!!"

 

"늦었어."

 

다시 일어난 제노스가 오른팔을 휘두르자 구동기사의 머리는 반으로 쪼개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군. 내 능력으론 이 데이터를 해석할 수가 없다.'

 

제노스는 크세노의 연구실에 구동기사의 머리를 가져와 분석했으나 유일하게 알아낸 것은 '구동기사가 만들어진 장소'가 전부였다.

 

'아마도 이곳이 조직의 본부겠지. 그게 아니더라도 박사님의 위치에 대한 단서 정도는 찾을 수 있을거다.'

 

구동기사가 만들어진 장소는 인간이 살지 않는 대륙, '신대륙'에 위치해 있었다. 제대로 된 지도도, GPS도 없는 곳이지만 단 1초도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

 

'선생님께선 지금 이 순간에도 더욱 강해지기 위해 수련하고 계신다... 선생님을 귀찮게 할 수는 없어. 놈들 중에 구동기사보다 강한 녀석이 없다면 나 혼자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제노스는 집에 잠깐 들러 탁자 위에 쪽지를 남겨놓은 후 조직의 본부를 향해 떠났다. 그 모든 광경을 조용히 지켜보던 소닉도 제노스의 뒤를 밟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말 이대로만 하면 수구탄산권을 익힐 수 있는건가... 뭔지도 모를 동작들만 계속 반복하고..."

 

실버팽의 도장에서 하루종일 수련을 한 사이타마는 해가 질 무렵이 돼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탁자 위에는 제노스가 남겨 놓은 쪽지가 하나 있었다.

 

'선생님,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잠시 떠나야겠습니다.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제노스가 어디로 갔는지는 전혀 적혀 있지 않았다.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 사이타마는 거실 한가운데 서서 수구탄산권... 아니, 유수암쇄권 동작을 복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방해가 들어왔다.

 

"사이타마... 내가 왔다."

 

음속의 소닉이 또 창문을 통해 들어온 것이다.

 

"또 온거야?? 가급적이면 컵라면 끓이고 있을때 와달라니깐... 지금 조금 바쁜데."

 

"재수 없는 녀석... 재수 없는 스승의 재수 없는 제자는 이제 떠난거냐? 그건 조금 다행이군."

 

"제자?? 제노스 말이야? 어디로 갔는지 알아?"

 

"끝까지 뒤를 밟으려 했지만 놓쳐버렸다. 어떤 로봇을 때려잡더니 갑자기 바다 너머로 떠나던데, 무인도에 폐관수련이라도 하러 가는거냐?

 

"응? 그게 무슨.."

 

그 순간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누구시죠."

 

"포르테야. 이상한 일이 생겼어..."

 

사이타마는 포르테라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았지만 일단 문을 열어주었다. 소닉은 다른 히어로의 눈에 띄어서 좋을게 없으니 잠시 모습을 감췄다.

 

"저번에 사이타마 군이 맡겨 놓았던 애완동물이 둘 있잖아?"

 

"애완동물? 아... 맞다. 그런게 있었지. 너희가 잘 키우기로 하지 않았어?"

 

"잘 키우고 있긴 하지... 지금도 집에 있고. 그런데... 그걸 뭐라고 부르지? 개 말고 다른 녀석. 그게 무슨 생물이지... 하여튼 어젯밤에 '사슬 두꺼비'가 밖에서 그녀석을 봤데. 그런데 그 녀석은 어제 분명히 하루 종일 집에 있었거든.

 

그래서 현관 cctv 기록을 찾아봤는데... 그 녀석이 밖으로 나오더니 갑자기 여러 마리로 분열하는 모습을 봤어... 도대체 저건 무슨 생명체야? 정말 애완동물이 맞는거야?"

 

"그런..."

 

사이타마는 '그런 헛소리로 귀찮게 할거면 나가줘'라고 하려다가 멈칫했다. 이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더 귀찮은 소닉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지?!?! 내가 직접 봐야겠어. 가자!!"

 

사이타마는 포르테와 함께 집을 나섰다. 소닉은 어이가 없었으나 히어로들이 사방에 깔려 있는 이 곳에서 소란을 피울 수는 없었기에 그냥 돌아갔다.

 

'사이타마... 내가 더욱 성장한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싸움을 피하는 것인가!!! 다음에는 호락호락하게 물러나진 않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휴... 그녀석은 이제 갔겠지? 그럼 난 다시 돌아간다."

 

"뭐?? 기다려!! 내 말을 못 믿는 모양인데 이건 꼭 봐줘야겠어!!"

 

포르테는 사이타마를 끌고 집에 들어간 뒤 cctv 기록을 보여주었다.

 

"이게 뭐야...귀신 같은건가?"

 

포르테의 말은 정말이었다. 검은 정자가 갑자기 수십 마리로 분열하더니 한 마리는 집으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제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그럼 나는... 지금껏 귀신을 데리고 산건가..."

 

"잠깐, 아직 집에 있다고 했지?"

 

"그러고보니... 저쪽 방에..."

 

사이타마는 포르테가 가르키는 방문을 열었다. 그 방에는 곤히 잠든 포치밖에 없었다.

 

"아... 아아아...."

 

"괜, 괜찮을거야, 지금껏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준거잖아? 그 귀신도 너에게 원한은 없을거야."

 

"그래... 그렇겠지.... 그럴거야..."

 

포르테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이사 갈만한 집을 찾아보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쳇, 결국 정체를 들켜버렸잖아.'

 

몇 주일 전 사이코스가 그를 모른척 한 이후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검은정자는 매일 분열체를 밖으로 보내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드디어 정체를 들켜버린 것이다.

 

그는 포르테가 사이타마를 만나러 간 틈에 몰래 집 밖으로 나갔고, 포치를 두고 온게 조금 마음에 걸렸지만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

 

그가 신세지던 건물이 히어로 협회의 본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검은정자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며칠 전 블래스트가 건물을 갈아 엎었을 때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숨어있던 것도 기적이었다.

 

'생각해보먼 지금까지 버틴게 오히려 놀라웠지.'

 

검은 정자는 어느덧 도시를 벗어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을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수백 마리의 괴인 무리가 그의 앞을 막아섰다.

 

※재해레벨 용 ㅡ 공포의 도적단

 

"우리는 공포의 도적단이다!! 우리의 힘을 전부 합치면 재해레벨 '용'에 해당할 정도지!!!! 네놈이 걸어온 방향을 보니 히어로 협회 본부에서 출발한 모양이군!!! 그럼 너도 히어로겠지??"

 

"오늘 운이 나쁘기만 한건 아니네? 단백질이 제발로 걸어오다니."

 

"뭐?! 쬐끄만 녀석이 아직 상황파악을 못한 모양이군!!!"

 

"......방금 나를 깔본거지?"

 

검은정자는 순식간에 도적단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로 분열했다. 그 직후, 괴인 무리들은 제대로 된 싸움조차 못하고 검은정자에게 하나씩 잡아먹히기 시작했다.

 

이게 요즘 검은정자가 단백질을 모으는 방식이었다. 최근 괴인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처분하지 못한 괴인의 시체도 사방에 널려 있었다. 그 덕에 검은정자의 세포스톡은 어느덧 1조에 가까워지는 중이었다.

 

"오늘은 드디어 1조를 넘을 수 있겠지?"

 

"놈들 숫자가 꽤 많으니까 아마 될 것 같아."

 

"저기 있는 놈들은 도망치려 하는데?"

 

"소용없지. 저쪽에도 '나'들이 기다리는 중이야."

 

그러나 뭔가 이상했다. 검은정자가 아닌 다른 거대한 괴물이 괴인들을 잡아먹는 중이었다.

 

"어이!!! 그놈들은 내가 먼저 찜했어!! 배고프면 다른데 알아봐!!"

 

그러나 그 괴물은 계속해서 괴인들을 흡입했다. 근처에 검은정자 이외의 생물이 더는 남아있지 않자, 괴물은 검은정자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S급 6위 ㅡ 돈신

 

"이 자식이... 나도 먹으려는 속셈이냐?!"

 

돈신은 대답도 하지 않고 주변의 검은정자를 닥치는대로 집어먹기 시작했다. 돈신의 뱃속으로 들어간 검은정자들은 끝없이 깊은 공간으로 떨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통채로 삼켜서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는 괴인의 시체들이 쌓여 있었다.

 

"이런 미친 돼지가... 도대체 얼마나 먹어댄거야?!"

 

하지만 이건 뜻밖의 기회였다. 검은정자들은 눈에 보이는 단백질을 모조리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 아까운 세포스톡이... 저 돼지놈 때문에..."

 

검은 정자는 돈신을 겨우 쓰러뜨렸으나 피해가 꽤 컸다. 남아있는 세포는 1조는 커녕 이제 1000억도 아슬아슬했다.

 

"어억.... 우욱... 구웨에에에에에엑."

 

그 순간 쓰러져 있던 돈신이 갑자기 구역질을 하더니 검은정자들을 끝도 없이 토해냈다.

 

"어? 뭐야 살아있었냐."

 

"이거 완전 대박인데? '나'들이 저 돼지의 뱃속에서 뭘 얻어왔는지 보라고."

 

돈신이 토해낸 검은정자와 원래 바깥에 있던 검은정자들은 하나로 합쳐졌다. 검은정자는 그 순간 뭔가를 눈치쟀다. 그의 몸 속에서 전과는 비교도 안되는 힘이 느껴졌다.

 

※검은정자 세포스톡 ㅡ 76조 9561억 3077만 4312

 

"이제 '나'의 새로운 전성기다... 검은정자의 시대가 돌아왔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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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케츠좋아 [L:41/A:157] 2019-10-07 19:32:27
구동기사 ㅠㅠㅠㅠㅠㅠ

돈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대체 합체하면 어떤 정자가 탄생할지 기대되는 군요.
에니그마 [L:33/A:602] 2019-10-07 23:07:57
@고케츠좋아
구동기사가 리멬에 등장해버려서 전투씬을 갈아엎었습니다...
인간맨 [L:7/A:145] 2019-10-07 20:24:18
어떤 정자가 탄생할까요?
에니그마 [L:33/A:602] 2019-10-07 23:07:17
@인간맨
'???정자 탄생'
진심심심 2019-10-07 21:13:33
와.. 저번 자연교 편에서도 느꼈지만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듯한 전투 묘사 디테일이 굉장해요!! 덕분에 요즘 기다려지는 '원펀맨'작품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ㅎ
(다음에 '금강정자 탄생' 예상..)
에니그마 [L:33/A:602] 2019-10-07 23:06:58
@진심심심
기다려 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ㅎㅎ
ㄱㅎ르사스 2019-10-07 23:04:30
돈신을 먹지는 않는건가
에니그마 [L:33/A:602] 2019-10-07 23:06:38
@ㄱㅎ르사스
원펀맨에서 히어로는 잘 죽지 않아서...
구글 2019-10-07 23:48:23
검은 정자보다 더욱 강력한.. 검은 딸기 탄생
에니그마 [L:33/A:602] 2019-10-08 01:11:16
@구글
혐오 레벨 '신'
바굥제 2019-10-08 15:19:05
하안 난자 탄생
에니그마 [L:33/A:602] 2019-10-08 15:48:01
@바굥제
어쩌면... 재해래벨 용... 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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