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 허억.."
"역시 거프의 손자, 잠재력이 뛰어나군..하지만 내 앞에 서기엔 백년은 일러"
"미안 , 애들아..이길수가 없어"
루피는 기어4로 모든 패기를 소모하고 정신을 잃고만다.
"힘이 들어가지 않아"
루피가 정신을 차린곳은 달콤한 향기가 진동을 하는 분홍빛으로 물든 공주님 풍의 어느 방이었다.
"깨어났군. "
루피의 눈앞에 실오라기 하나걸치지 않은 빅맘이 보인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결박하고 있는 해루석 수갑도
"거프의 손자를 그냥 죽이긴 아쉬워서 말이야.."
"난.. 해적왕이 될거야"
" 아니, 넌 나만의 정력왕이 되는거다. 그럼 한번 먹어볼까 거프의 손자?"
그렇게 루피의 모험은 끝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