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까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개방적이셔서 이전부터 같이 서코를 가고 코스 플레이를 즐겼죠...
보통 다른 부모님들도 그러지 않나요? ((어이!
오늘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어디선가 어ㅋㅋ빻테 소리가 들리더군요...
소리를 따라가 보니 어머니가 갓오하를 정주행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허걱스)
제가 깜짝놀라서 어머니께 그게 무슨 소리인줄 아냐고 물었더니 어머니께서 "당근~ 빻테! 잖아" 라고 토씨하나 틀림없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머니의 재치에 한바탕 같이 웃은 다음에 어머니가 유미라를 보여주시고는 닮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솔직히 저희 어머니는 나이에 비해 정말 어려보입니다. 마치 일본 애니에 나오는 엄마들 같다고 해야하나... 참관 수업때는 선생님께서 제 동생이 온줄 알고 어머니께 반말까지..(다음에 도게자하시면서 사과하셨지만요..)
암튼 정말 비일상적인 경험을 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이런경험 하나둘씩 있지 않나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