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룡의 무공은 전적으로 파천신공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파천신공의 경지에 있어서 용이는 파천신군을 넘어서진 못할겁니다.
육진강의 육가창식과 용비의 육가창식의 차이라고 보면됩니다.
삼방향 흑산포만 보더라도 용비의 무공이 육가창식에 뿌리를 두고 있어서 육진강의 무공 경지를 넘어서진 못했죠.
물론 파천신공은 절대자의 무공이라 육가창식같은 평범한 무공과는 다른 경우라 할 수 있겠지만
파천신군과 강룡도 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사부님이 남긴 힘을 받긴 했으나
아직 파천신공의 경지에 있어서 강룡은 파천신군에 비해서 확실히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파천신군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는게 보이네요.
이번 미리보기에서도 사부님의 공력으로 천원진을 한 번 시전한 것만으로도 리스크가 꽤 있는 것 보면
파천신공의 '창시자'인 파천신군처럼 파천신공을 능숙하게 다루기엔 '전수자'인 강룡이 아직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강룡은 파천을 제외한 '세계관 최강자'라는 점은 변함없겠지만요.
물론 10년 정도 강룡이 파천신공을 더 수련한다면
패왕 시절 파천신군처럼 성 전체의 범위를 내력으로 들어올리고 그대로 궤멸시키고
명륜공을 양손으로 자유자재로 때려박는 수준인
파천신군의 파천신공 경지까지 다다를 순 있다고 봅니다만,
아직은 파천신군에 비해선 조금 부족한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도 승부에 있어서 절대 패배하지 않는 절대자의 무공인
천하제일의 무공 '파천십이신공'을 모두 전수받은 건 맞기에
패왕의 무공을 물려받은 이상,
천하에 강룡을 상대할 적수는 없다는 사실은 고수가 끝날때까지 변함 없을 것 같네요.
설사 용비,구휘,홍예몽이 죽을 각오로 셋이서 동귀어진의 마음으로 덤빈다 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