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가 오다는 정말 떡밥투척과회수..스토리전개등을 매우 잘하는작가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연히만화를보다 설붕을 찾게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재는 루피-조로-킨에몬컷입니다.
콜로세움투기장안으로 들어올수있는건 참가자뿐이며, 능력자의출입탈출을 막기위해 해루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조로는 킨에몬과의 대화에서 '벨 수 있다'라고 언급합니다.정확하게는 한번베어볼까? 라고합니다.
조로라는 캐릭터상 조크라고생각되지는않습니다.그다음컷에서 그럼약하게벨까?는 농담일확률이 높겠습니다.
2년후 조로라면 충분히 해루석을 벨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문제의 장면입니다. 로우가 당하고 루피가 해루석때문에 로우를 구하러가지못하자 조로와킨에몬에게 다른장소에서만나자라 하는장면입니다.
불과 방금전까지만해도 저걸 벨수있다라했던 조로가 벨생각은안하고 루피에게 정문을 찾으라합니다.
지금 로우가 급한상황인데말이죠.
하지만 이 컷을 그릴때 오다는 사보의출현이라는 요소를 넣어서 독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조로가 위에말대로 저걸 자르고 루피가나왔다면 왕궁에가기전 도플라밍고를 조로와루피,킨에몬이 충돌하게되겠죠.
그리고 사보를 만나지못했을꺼고 , 이글이글열매의중요성 <로우를 구하자라는 부분이 부각되겠죠.
루피성격상 어느하나 포기못하기에 나중에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다는 루피가 사보를 만나서 사보의생존을 확인,재회하고 사보는 루피를 대신해 이글이글열매를 뺏는전개로 루피가 로우구출에만 전념할 수 있게도와주도록 스토리를 전개하기위해 조로가 저 감옥을 자르지못하게하였습니다.
두번째 논란의장면은 로우의 손입니다.
첫번째 로우의 손이 커보이죠 ?
두번째꺼랑비교하면 두번째꺼는 살짝더 멀리있는느낌이지만 첫번째꺼가 너무큽니다;
비교가 잘 안되시는분은 저 로우의손을 얼굴과비교하시면 정말 크다는걸 알수있을껍니다.
그럼 왜 저렇게 그렸을까요? 단순히 실수한걸까요?
전 아니라고생각합니다.저렇게그린이유는.
로우의문신을 나타내기위해서라 생각합니다.
로우의문신이 어떤의미가있는지는모르겠습니다만 오다가 이번73권sbs에서 로우의문신을 묻는질문에 답변을하였습니다.
실수를했다고 샴블즈때문이라하지만..사실 저렇게 엽서에 모두답변할수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특징된것 몇개만추려서 뽑습니다.
그런데 로우의문신이 채택되었습니다.어느정도 인식을 하고있다는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로우의 문신을 나타내기위해 손이 조금 커져도 그걸 그려넣기위한공간을 만들기위해 크게만들었다.
대신 2번째컷을 좀더 뒤로만들고 첫번째컷과 손비교에서는 아 거리때문에그런거구나라는 식으로 보이게하기위해서일것같습니다.
결론은 오다는 설정오류가 생겨도 독자들에게 꼭 보여줘야한다는 부분이 있다면 감수하고 그 부분을 보여주도록 전개를만듭니다.
조로는 해루석감옥을 부수지않음으로써 루피가 사보와만나고, 이글이글열매와로우구출의 갈림길에서 유용하게빠져나오고 바이올렛을 만나고 도플라밍고와 일찍 부딪히는걸 막았습니다.
로우의 손을 크게나타내 문신을 그려넣고 , 그걸 2번더그려넣어 거리감으로 그랬다식으로 덮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