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떡밥은 작가가 스토리라인에 오버랩시켜서 던져준 몇 안되는 문제인데 각자 알리바이가 하나씩 있는건 당연합니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면 누가봐도 제외시킬만 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절대는 없죠. 전 ㅋㅋ 이래저래 S만 의심하는 중이라서 S에 대해서만
몇가지 의견을 써볼게요. 일단 S가 열등감을 표시하는 연출이 없다는점은 S가 배신자여도 있으면 문제가되는 장면이라서 배제해야한다고
보구요. S랑R이 소탕하러간 그 사건은 배신자가 미리 알려줬었죠. 아무래도 둘에게 내려진 지령의 정보를 미리 줄 수 있는건 장본인들이
가장 확률이 높으니 이 사건은 못해도 확률을 줄이는 사건은 아닌것 같네요. 그냥 소탕만 했으면 되는데 굳이 배신자가 나와서 정보를
미리줬다라는 장면을 넣었다는게 영 미심쩍죠. 마지막으로 Q가 더 까다롭다 라는 설명으로 S를 거론하는 저 대사인데. 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장본인을 앞에두고 말하는게 어색할수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잘 모르는 Q의 까다로움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S를 사용한거죠.
무덕이는 S를 잘 알아도 이상할게 없지만 프리스트들도 S의 능력적인걸 자세하게 안다는 듯한 이 표현은 오히려 S가 배신자이기 때문에
라는 가능성을 열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와 잘읽었습니다.

전 s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는데..
작가가 s를 설명할때 아직 더 식스 칭호를 받지 못했다라는걸 강조했고 이말은 즉 s는 더식스가 되길 원한다는 말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무봉이한테 열등감이 생길 수 있단 의미구요.
그리고 진태진이 어디있는지 진모리한테 캐낼때 무봉이와 s만 같이 있었습니다.
다른 집행위원은 몰랐을 가능성이 크구요. 이부분에서 상만덕에게 진태진의 거처를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s가 가장 유력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의 소굴을 소탕했을때 s가 소탕을해서 배신자가 아니라고 단정지을순 없다고 봅니다.
배신자가 상만덕과 같이 얘기할때 왜 대피시키지 않았냐고 물을때 상만덕은 선물이라고 얘기했죠.
이 말은 s가 적의 소굴을 소탕해도 배신자가 아니라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는 말로보이네요.
그리고 수도권 집행위원중 s를 제외한 모든 집행위원들이 자신의 기술을 한가지 이상씩 보여줬습니다.
s는 차력한번 쓴적없고 전투씬 한번 나온적이 없죠. 너무 베일에 가려져있다는 것에 배신자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차력이 안나온 집행위원중에 잇을거 같네요

지방에 있던 공장새 비슷한 차력 쓰는 놈이 배신자 같던데요

좋은 분석글이네요 ㅎ 추천!

잘보고가여

미래에서 왓습니다. R네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