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이번 에피소드에서 작가님이 보여주려는 것은 상디의 착한 마음과 기사도 정신, 그리고 가족에 대한 마음이지, 인위적으로 상디를 세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보여요...
막상 그런식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상디가 지금보다는 세게 될지는 몰라도 전혀 상디답지 않은 성장이고, 무엇보다도 소라의 의도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루피의 양날개이자, 주인공답게 추후 상디다운 성장을 기대하는게 좋을 것 같아여!
'상디의 해'라고 해서 무조건 전투적인 측면만 부각시킬 필욘 없어요
작가님두 인간적인 면을 부각했구요.
특히, 마지막 짤장면과 제르마를 구해준 장면이요
저는 이번 에피소드 덕분에 상디한테 호감도 생기고 상디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상디의 에피스드'답다고 생각하고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