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독자들이 배려가 없음
지들 욕구에 충족하지 않으면 안되는 병이라도 있는건지
예전에 그 일 한 번 났을때, 난 그러려니 했음
뭐 작가가 수습 못하겠으니 이렇게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예전 싸귀 초창기때의 그 병맛이나
그런게 있었으니까...이렇게 끝내더라도 나중에는 좋은 스토리를 해낼꺼라는 믿음도 있었음
그럴 능력이 충분한 작가니까, 그리고 갠적으로는 그 편 정말 재밌었고
그런데 독자들은 뭐하냐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 하면서 별점테러 하면서, 아주 진상짓을 함
결국 성화에 못 이긴 임인스는 다시 스토리를 짜기 위해 휴재를 함
솔직히 휴재하는거 보고 많이 실망해서 그 이후로 임인스 꺼 안보는데
임인스가 불쌍해보임
독자가 지들 맘에 안들면 아주 깽판을치면서 테러에 악플 남기는거 보면 임인스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구나 생각이듬
돈 내고 보는 거면 독자들이 저런식으로 항의하는거 이해라도 가겠는데, 공짜로 보면서 감내놔라 배내놔라...
휴재끝나고 봤는데, 스토리를 위해 개연성 다 갔다 팔아먹은데다가, 또 교훈적이라던가 무거운 주제들고 나옴
그리고 독자들은 이게 임인스지 하면서 진작 이렇게 했어야지 하면서 해대는데
무섭더라...
임인스 부담감이 장난 아닐듯, 예전에는 자기가 하는 일 재밌게 했을꺼 같지만
이제는 그냥 스트레스만 받겠지, 우울증이라도 안 생기면 다행이라고 생각함
그러게 그냥 시즌1에서 끝내지..자기도 시즌2 못 만들겠다고 하더니
최창식도 그래 좀 가볍게 했으면 좋겠는데, 꼭 무거운 스토리 끌고 나오더라...
그런거 없이도 충분히 재밌는데...나중가면 이런 스토리를 요구하는 독자들 때문에 자기 그리고 싶은것도 못 그릴 임인스 생각하니 불쌍해서 뻘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