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과거 회상 100%
승탑이 끝난 이후 시절, 어린시절 트로이메라이는 꽃을 보며 멍때리고 있었고 구스트앙이 트로이메라이를 계속 부르는 것으로 시작.
구스트앙이 왜 너 답지 않게 꽃을 보나면서 넌 갈치, 거북이, 문어 같은게 어울린다고 디스하고 트로이메라이는 이 꽃이 신기하다면서 자기가 심은 적도 낳은 적도 없는데 어디서 날아와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고 이후 이 일대를 꽃밭으로 만들어 버린다면서 내 의도와는 전혀다르다면서 항상 불쾌하고 신기하다면서 꽃을 꺽고 구스트앙에게 감. 구스트앙은 성격 나쁘건 여전하다고 함
직후 둘은 트로이메라이의 부유궁(훗날 모함의 전신)을 건축을 구경하고, 구스트앙은 승탑시절 땐 하루라도 떨어져 있었어도 이상했는데 그 일 이후론 다들 서로 만나기가 힘들다면서 대화를 시작. 트로이메라이는 그건 신경 안쓰고 지금은 나만의 어항을 만들어 나가는거에만 집중하는 중, 구스트앙은 자하드와 가장 많이 교류하는건 너라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지만, 이제 왕이니 바쁘니 돕는건 당연하고 둘 사이 뭔가 있다고 해서 말 할 의무는 없다고 대충 뭉개버림. 자하드가 하는 일은 우리를 위한 일이라면서 그러니 사사건건 시비걸지 말라면서 특히 공주 선발건도 그렇고 자기도 집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자식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함.
구스트앙은 썩소를 날리면서 자식을 가지겠다니 다시 사이가 좋나면서 떠보지만 하나도 좋지 않은건 똑같다면서 그녀는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자하드 말대로 미물뿐인건가? 고민하고 그녀의 마음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드러냄.
구스트앙은 공방의 대스승이 탑에 올라갈 때 너에게 약속했던 선물을 주지 못 했다면서 필요한게 있나고 묻자, 무엇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생명체를 원한다면서 며칠 후 대스승에게 엔키두의 하늘색 액체를 받음.
그 액체는 오랫동안 방치되어있었지만 트로이메라이를 쫓아다니는 일에 열중헀고, 그 액체가 마주친 자들의 모습과 행동을 흉내내는걸 보자 트로이메라이는 그 액체를 보고 진짜 인간이 되라고 명함. 왜 그러고 싶나고 묻지만 나는 외로우니깐 말만 하고 떠나버림. 그 액체는 나와 같아다면서 ㅅ
그 액체는 나와 같아다면서 트로이메라이 승탑 시절때만 해도 많은 동료들이 있었지만 모험을 멈추고 13인 중 2인은 뜻을 달리하여 떠났고 그 외 많은 조력자들도 그들을 따라 나머지 11인에게 등을 돌렸고 이 때는 11인은 가주라 칭하지 않았을 때였고 남은 11인도 자신들만의 목표로 서로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면서 완전히 독립적인 가문을 구축한건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난 시절이었고 대스승이 만든 생명체라서 이러한 정보한 정보가 이미 있는 상태였음. 그래서 그 액체는 동료들이 떠나갔기 때문에 외로운거였고 자신을 원한게 그 빈자리를 채우고 싶었기 때문이라면서 인간이 되고 싶다고 계속 기도하기 시작.
계속 기도하던 어느 날, 탑에서 가장 초월적인 존재로 생각된 헤돈이 눈 앞에 나타났고 그에게 인간이 되고 싶다고 소원을 말했고, 헤돈은 자신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하고 이 탑은 시험과 시련을 위한 공간. 그래서 도전자와 그 외의 존재를 엄중히 나누는 것이 법칙이라고 말함. 그래도 상념하진 말라면서 너는 특별하게 만들어져 다른방도가 있다면서 '너는 무엇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생물.'이라면서 완전히 새로운 인간이 되는건 불가능하지만 기존에 있는 인간과 같이 되는 것은 법칙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면서 그 자의 몸을 뺏어서 말이지 하고 말함.
헤돈은 그 액체를 데리고 사냥터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엔키두라는 전사의 몸을 뺏게 만듬.
이후 트로이메라이는 자신들의 신해어랑 소환수를 데리고 고대종과 전투하고 있었고 엔키두는 고대종에게 막타를 가하며 복귀함. 엔키두는 너의 친구가 되어주기 위해 왔다고 말하자 트로이메라이는 흡족해 하면서 잘왔다라고 하지만 나레이션으로는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라고 알리는 것으로 끝.
내용은 거의 다 옮겨 적었고, 왕왕 회상보다는 훨씬 나은듯. 쿠키 구울거면 나쁘진 않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