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 사람 분명 평범한 사람은 아니다. 쿠르단의 주먹을 한 손가락으로 막는 경우는 단 한 놈이었다. 펜타미넘 그 자식
그땐 쿠르단이 뭐 모르다가 펜타미넘인줄 알고 무릎까지 꿇고 사죄했지. 찌질해보였던 그 녀석이 유일하게 멋지게보였지
아니 그게 아니지 아무튼 이 자식은 대단하다. 분명히 쿠르단이 말한다.
" 내 주먹을 한 손가락으로 막다니!!!!!!!!!!!"
분명 놀랄만한 일이지. 분명.......
쿠르단이 계속 공격하고 프랑켄슈타인은 방어만 한다.
분명 계속 쿠르단 하고 프랑켄슈타인 싸움이지만.....
이 자식은 나에게 시비를 걸고 있다. 아 놔 개빡치게하네.
"어이 지가 잘 못해 놓고 부하가 나서게 하다니 이런 찌질이."
"나서지 못하시나 이 X밥아."
"나서시지 이 자식은 완전 여윤데"
"COME ON"
아 놔 미치겠다. 확실히 프랑켄슈타인 방어만 하지만 분명 쿠르단의 움직임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 이건 100% 프랑켄슈타인이 이기는 싸움이다. 내 거길 배팅할 수 있을정도로 쿠르단아 미안하다.ㅠㅠㅠㅠㅠ
"니 보스께선 등장하지 않으려나 보군. 불쌍한 자식"
"이제 네 차례다. 덩치만 큰 자식아"
쿠르단이 매우 흥분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이 시작된다. 이런 역시 확실하게 밀린다. 당연하겠지.
퍽 퍽 퍽 쿠르단과는 달리 프랑켄슈타인의 주먹에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세기가 다르군
쿠르단이 멀리 피한다. 그리고 방을 내밀려고 한다. 이자식 여기 온 지 이틀만에 들키겠다는 거냐? 안되겠군
"비켜라 내가 상대할테니."
"오, 드디어 나오시네 보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