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어두운 쪽빛의 하늘..
그 하늘을 비추는 유일한 시리도록 푸른 쪽빛의 달...
자신이라는 존재를 처음 느끼던 날부터 '경화수월'은 줄곧 그 자리에 자리하고 있었다.
태어나던 날부터 그것을 숙명으로 새긴 경화수월은 모든 참백도가 그렇듯 자신의 주인 ‘아이젠 소스케’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줄 날을 기다리는 중 이었다.
“이름을.. 이름을 들려주지 않을래...?”
부드러운 암적색의 머리카락, 제법 이목구비가 또렷한 소년은 어느 날 경화수월에게 다가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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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메인스럽게...
현실은 낚시....
다름이 아니오라 아이젠x경화수월을 써볼까 하는데 망상이 막 떠올라서 혹시 그림 그려주실 분 있으시면 살포시 쪽지를 좀 주십시요
자세한 건 쪽지로 답해 드릴테니 능력자분들의 관심을 청하는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