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을수 없을 걸세 라는 말에서 넘지 못하는것이 승부에 관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함.
먼저 천존이 말했듯 "그런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않는 이상 결코 나를 넘을 수 없을걸세"
암존이 천존이 말한 모든집착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넘지못할 수 있다는 뜻. 무공이 최강이라고 인정해줬음에도.
최강의 무공을 갖춘자가 부족했던 침착함 부드러움 평정심 임기응변까지 갖췄는데도 승부에서 넘지못한다?
말이안됨. 또한 넘어서다라는 표현은 1대1승부 처럼 명확한데 사용하지않음.
동시대가아니거나 기준이 모호해서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비교가 불가할때 주로 사용함.
르브론이 뛰어나다한들 조던을 넘을수 없다 라고말해도
조던>르브론이 아니듯이
미국이 (구)대영제국을 넘을수 없다고 해서
(구)대영제국>미국이 아니듯이
이영호가 임요환을 넘을수 없다고 해서
임요환>이영호가 아니듯이
천존이 암존을 그대로 생채기하나 안나고 개쳐바를수 없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날 이길 수 없을 걸세"라고 말해야됨.
넘을수없다 라는 것이 승부에관한 것이라고 해석하기에는 다소 억지가 있음. 그리고 암존이 거기서 열등감을 느낀다느것은 그냥 개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