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26살인데.. 삶의 회의감을 크게 느낀다...

익명 | 0-0 | 2018-03-10 19:56:08 | 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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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직장인인데 언제부턴가 내 삶의 회의감을 크게 느낀다..

업무를 통해 얻는 성취감으로 나름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아왔지만..
언제부턴가 이젠 그 만족감들도 서서히 느낄 수 없게되었고

회사의 업무가 나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낀다...
처음부터 이 회사는 나하고 맞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서
제대로 된 만족감과 성취감, 보람을 느끼고싶은데...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도 될까?
26살의 나이에 나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걸까?
마음같아서는 다시 시작하고싶다.. 정말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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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2018-03-11 06:00:28

전문대나옴? 26먹고 인생한탄하고잇네 건방진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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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8-03-13 12:03:10

누군 성취감 느끼면서 직장 다니는줄 아네 ㅋㅋ
당장 아버지만 붙잡고 물어봐라 일 좋아서 하세요?

매순간 열정적으로 살아갈수 있으면 그건 인생이 아니라 드라마임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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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호빵 [L:27/A:93] 2018-03-14 13:21:18

아직 안늦었어 조금 느려도 괜찮아
대신 확고한 비전이 없다면 아직은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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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 [L:27/A:369] 2018-03-16 10:08:25

26이면 남자 기준으론 군대 2년 빼고하면 사회생활 진짜 햇병아리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쓰나..
당신의 미래를 위해 그 허전함을 추가적인 공부로 채우고, 준비가 되었을때 이직을 하거나 해보소.

적성도 적성이지만 가고자 할 길에 마음이 완전히 굳었을때 가는 것이 좋지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기엔 좋지 않다.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 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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