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화
「 아…… 대단하네…… 」
캐릭터 디자인의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누락이나 미세 조정의 체크도 포함해, 아오바의 책상에 쌓이는 프린트들.
두꺼운 종이 뭉치가 된 프린트들을 보고,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착실히 일을 진행하는 데에 실감하며 무심코 미소 짓는 아오바.
윤과 하지메와 이야기를 하다가 게임 잡지 등에 게재되는
선전용의 일러스트인 키 비주얼이 화제가 되고
코우에게서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키 비주얼을 그리게 된다고 통지받은 아오바는
부담감을 안고 덜덜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