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3세"의 신 시리즈가 2018년4월부터 방송되는 것이 결정됐다. 최신 테크놀로지를 구사한 루팡이 "루팡3세 PART5"로서 TV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루팡3세"는 몽키 펀치 원작의 만화로 1967년에 연재 시작. 작년에 원작 탄생 50주년을 맞이했다. 1971년에 처음으로 TV애니메이션화되어 1978년에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도 상영. 그 후에도 시리즈가 이어져 2015년에는 30년만에 TV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송되는 등 오랜 기간에 걸쳐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계속 사랑받는 국민적 애니메이션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방송이 결정된 "루팡3세 PART5"에는 호화 스탭진이 집결. 시리즈 구성·각본에는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시리즈의 스토리 원안·시리즈 구성을 다루었던 오오코이치 이치로를 맞이하고 감독은 전작에 이어서 야노 유이치로가 메가폰을 잡고 캐릭터 디자인도 요코보리 히사오가 전작에 이어 담당한다.

 

이야기의 무대는 현대의 디지털 사회. 루팡3세와 세계적 대도둑인 아르센 루팡의 루트이기도 한 프랑스를 무대로 루팡 일행의 활약을 그린다. 클래식 카를 타고 발터 P38가 같은 구식 권총을 사용하는 루팡은 그대로, 신 시리즈에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단말 등의 디지털 장비를 구사한다.

 

방송결정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파란색 재킷을 입은 루팡의 모습이. 아르센 루팡을 방불하는 방불하는 모노클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구사하는 아이템이 되어 쿨한 표정을 띄운다. 또 루팡의 옆에는 본 비주얼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남자의 모습도 그려져 있어 이 남자가 적인지 같은 편인지는 보는이의 상상을 자극한다.

 

한편 1월19일 21시부터 "금요 로드SHOW!"(니혼텔레비 계)에서 방송하는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루팡3세 PART5"의 일부 본편영상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루팡3세 PART5"는 2018년 4월부터 니혼텔레비에서 방송. Hulu등에서 전송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