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야타 히데아키 사장

 

미증유의 사건으로
둘도 없는 동료들이 다치고,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보도를 통해 전세계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애정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지금
암흑과 맞닥트리고 있는 우리에게
둘도 없는 기댈 곳 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병원에서 괴로워하며
있는 힘껏 살고자 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가족의 생명을 빼앗겨 슬픔의 한 가운데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교토 애니메이션은 앞으로도 전세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감동을 키우는 애니메이션을 전해드리고,
사원, 스탭의 행복을 실현하며,
사회와 지역에 공헌해 가기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필사적으로 싸워 가겠습니다.

 

주식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대표이사 사장 야타 히데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