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 주인공만 없으면 돼.
이츠키에게 부탁받아 교정판을 출판사에 보낸 미야코는, 나유타의 원고를 계속 기다리던 편집자 야마가타와 만난다.
자청해서 나유타의 곁을 떠나 원고를 쓰게 만든 것에 성공한 미야코는, 야마가타로부터 대단히 감사받는다.
미야코는 편집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점점 가지게 되어 갔다. 신
간이 무사히 발매된 것을 축하하는 모임에서, 이츠키 일행은 [원스 어폰 어 타임]이라는 이야기를 만드는 게임을 시작했지만,
이상하게도 카오스한 전개가 되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