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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하나 - 멘마 역 ‘카야노 아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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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 2012-02-21 10:15:41 | 4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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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8월 5일 올라온 인터뷰 기사입니다. 때문에, '자료' 카테고리로 올립니다.

※ 번역이 매끄럽지 못해도 이해해 주시고, 전문(全文) 번역은 아님을 밝힙니다.



카야노 아이: 1987년 9월 13일 / O형 / 153cm / 토쿄 출신

취미: 산책, 카페 순회 / 특기: 그림 그리기, 마사지

자격: 다이어트 지도사, 이어 세라피스트



☞ 최종회가 끝난지 1개월 이상 지났지만, '아노하나'를 되돌아 보고 감상을 얘기해 주세요.


이 작품과 만나 정말 다행이다고 생각해요. 쓸쓸하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도 들지만,


라디오나 이벤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노하나'가 끝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초평화 버스터즈 분들과 다른 현장에서 만날 때면, 뭔가 그리운 느낌도 들곤해요.


멘마 쨩은 성불해 버렸지만, 줄곧 그녀의 존재를 가슴 속에서 소중히 생각할 거에요.



☞ '멘마'라는 캐릭터와 만나, 연기해 본 감상을 얘기해 주세요.


이렇게 멋진 이야기와 세계관, 캐릭터들, 그리고 작품과 관련된 많은 분들과의


만남은 멘마 쨩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전 아직 신인이고,


라디오나 이벤트 등 처음 경험하는 일이 많아서, 무척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 카야노 씨는 본인이 멘마와 닮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스스로는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진땅 역의 이리노 미유 씨 등


다른 성우 분들이 비슷하다고 얘기하세요. (웃음) 최종회가 끝나면,


멘마와 함께 저도 사라져 버리는 것 아니냐고 얘기해서 "에-!?"라고. (웃음)



☞ '아노하나'의 라스트 씬은 어떤 느낌이셨나요?


무척 예쁜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멘마가 성불했으면 하는 생각이었어요.


최종회에서 이대로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고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환생해 모두와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바람이었다고 생각해요.


멘마의 바람이 이뤄지고, 최종회는 납득할 수 있는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모두가 앞으로 나아간다는, 희망이 있는 결말이라 좋았다고 생각해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은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굳이 많은 것을


얘기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상상해 주시면 기쁠거 같아요.



☞ 명장면이 많은 '아노하나' 중에 특히 인상깊은 씬이나 대사가 있나요?


어쩌죠, 곤란할 만큼 많은데 (웃음) 굳이 뽑자면, 1화의 "계란 소유라면 만들어줘",


최종회의 숨박꼭질, 10화의 "신부로 삼고 싶다는 뜻의 좋아한다는 거잖아?"라는


대사가 특히 좋아요. 숨박꼭질 씬은 어떤 대사라기 보단 전부 좋고,


"신부로…"라고 진땅에게 말하는 대사는 충격이었어요. 어쩜 이렇게 솔직하고,


멋진 대사일까 라고. 어린애 같은 멘마 쨩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대사라고 할지,


그 솔직한 말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모두가 성장해 변해가는 중에


홀로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무척 중요한 것이 아닐까, 그것이 멘마 쨩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1화의 그 씬은 멘마 쨩답고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 카야노 씨는 초등학생 때, 솔직함을 가지고 계셨나요?


글쎄요 (웃음) 솔직함과는 좀 다르지만, 생각한 것을 그대로 내뱉을 때가 있었어요.


그 때문에 가끔 독설이라고 (웃음) 자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듣는데, 그럴 때는 대체로 그냥 멍 하고 있던 때에요. 그러는 때가 많아요.



☞ 애프터 레코딩 때의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아프레코 현장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기가 흐르고 있었어요.


스튜디오의 좌석은 유키아츠, 멘마, 진땅, 폿포, 아나루, 츠루코 순서였어요.


1화 수록할 때 우연히 그렇게 앉았던 것인데, 유키아츠와 츠루코가


가장 멀리 떨어져 앉았던 것이 조금 슬픈 느낌이네요. (웃음)


전 1화부터 무척 긴장한 탓에 다른 분들이 말을 건넸을 때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어요. 그걸로 츳코미 당하고 (웃음)


중간중간에 모두가 어릴 때 얘기를 해서 마치 학교같은 신기한 공간이었어요.



☞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것이나, 대사가 있었나요?


이 대사가 어렵다, 이것이 어렵다는 그런 감각은 아니었어요.


집에서 대본을 몇 번이고 읽고, 연습해도 막상 녹음 땐 잘 안될 때가 많아요.


아나루 역의 토마츠 씨와도 얘기했었지만, 라이브 감이 무척 있다고 할지,


테스트에서 다른 분의 대사를 듣고나서 마침내 대사가 완성되는 느낌이었어요.



☞ 초평화 버스터즈의 다른 멤버가 향후 어떻게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이 있나요?

     예를 들면, 진땅과 아나루가 이어진다거나...


뭔가 그건 복잡한데요 (웃음) 진땅과 아나루가 잘되고,


츠루코와 유키아츠가 잘되면, 폿포는 어떻게 되는건가 하는 느낌이 (웃음)


스태프 분들과 얘기할 때도 모두의 생각이 달랐어요.


멘마로썬 가끔 동창회처럼 비밀기지에서 만나는 관계가 가장 기쁘지 않을지.



☞ 향후 속편이나, 사이드 스토리 등 '아노하나'의 전개에 기대하는 것이 있나요?


각각의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이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미처 그려지지 못한


부분은 조금 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다지 그런 것을 내지 않고,


시청자 분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만약 기회가 있다면,


멘마 쨩과 진땅이 어떤 대화를 했었는지 저도 궁금해요.


하지만, 그다지 모르는 편이 좋을 것 같은 느낌도 (웃음)



☞ WEB 라디오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애니와 동시진행을 해보시니 어떻던가요?


이야, 심했어요 (웃음) 라디오를 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고, 게다가 혼자서 진행을...


부스에 앉았어도 뭘해야 할지 모르겠고. 여러분이 보내주신 메일이 정말 기뻐서,


초평화 버스터즈 대표로써 '아노하나'의 매력을 전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 카야노 씨는 멘마 정도의 나이에 어떤 아이셨나요?


지금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요, 꼬마 때도 멍 하고 있을 때가 많았어요 (웃음)


활동적인 느낌이 아닌, 여자 친구들과 과자 만드는게 좋았어요.


머리는 포니테일에 꽤 보이쉬한 차림이었죠. 그래도 스커트는 입었지만요.



☞ '아노하나'의 비밀기지 같은, 아이 때 잊지못할 장소가 있으신가요?


베란다에 작은 테이블을 놓고, 친구와 아줌마 같은 놀이를 했어요 (웃음)


그곳이라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잖아요. 멘마, 아나루, 츠루코 처럼


여자아이 몇 명이 모여 만든 과자를 가지고, 얘기하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이렇게 얘기하니 무척 동화같네요 (웃음) 그런 놀이를 할때가 많았어요,


게임 등도 그다지 하지않고. 하지만, 포켓몬 세대이기에 포켓몬은 했었지요.



☞ 그렇다면, '아노하나'에 나오는 '노케조리 몬스터'가 신경쓰이지 않으셨나요?


그것엔 반응해 버렸어요. 이리노 씨도 같은 나이이기 때문에, 둘이서 얘길 했어요.


'아노하나'에는 가리가리군 등 과자도 여러가지 나오기 때문에, 이번 여름엔


그런 것이 막 먹고 싶어지곤 해요. 이것도 '아노하나' 효과일지도 모르겠네요.



☞ 마지막으로 '아노하나' 팬, 그리고 카야노 씨 팬에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아노하나'라는 작품과 만남으로써 많은 분들과의 만나게 된 점을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이 작품이 줄곧 오랫동안 좋은 작품으로 기억된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분들이 '아노하나'를 보셨으면 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메일과


편지를 받고,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멘마 쨩도 그렇게 성불했습니다만,


'아노하나'는 앞으로 이벤트도 있고, 관련상품도 발매됩니다. 저 역시 앞으로


여러 작품으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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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KANA 2012-02-21 10:39:19
2011년의 라이징스타. 지금에 와서는 지지않는 별이라죠ㅋㅋㅋㅋ
캐스팅 수랑 비중의 빈도만 보면 이미 베테랑 성우급ㅋㅋㅋㅋ 첨엔 카지 유우키처럼 눈에 안띄던
사람인줄알았는데 신인이라니! 하고 놀랐었지...
늬우스 2012-02-21 19:31:31
신인이셧구나 ㅎ
중복아이디 2012-02-21 23:26:41
아노하나 재미있었는데 ㅎㅎ
엘자 2012-02-21 23:43:50
신인이신 줄 몰랐는데 오옷 +_+
한강 2012-02-22 03:59:04
재밋던데 ㅋ
marician 2012-02-22 13:57:25
신인이셨구나...
메르헨 2012-02-22 14:03:50
헤 신인성우분이셧구나 좋은작품 좋은 캐릭만나셔서 다행이네요
미쿠 2012-02-22 18:05:38
저거 얼굴 뽀샵아님?
엔큐 2012-02-22 22:16:54
멘마가 오리지널 TV캐릭이라 크게 겹치는 캐릭도 없었고
성우가 연기도 잘해준듯
츤데레 2012-02-22 22:26:15
몇일전에 눈물 흘리면서 본 애니..
가짜이야기 2012-02-22 22:35:48
아노하나 보고 정말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런데 신인성우라니
타삼 2012-02-22 22:44:18
이노하나 재미있나?
라이더 2012-02-22 22:47:57
아노하나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는 양덕동영상이 웃겻엇는데 물론 저도 슬쩍슬쩍 눈물을 훔치며 봤습니다 ㅋ
빙월 2012-02-22 22:55:25
아노나츠 성우도 맡으시던데 ㅋ
아이네린나 2012-02-22 23:53:29
정말 재밌게 본 애니라서 ㅎㅎ
47歲床74 2013-05-12 03:58:18
@아이네린나
22
HANA☆KANA 2012-02-23 00:00:29
카야노 아이씨라면 벌써 1년동안 대표작을 몇개나 만듬;; 멘마라던가 이노리개라던가
수다스쿨 2012-02-23 00:23:47
신인작이 정말 대박나셨네 이분!!
Luxury 2012-02-23 04:18:45
정말 재밌는 작품이었죠.... 크
중복아이디 2012-02-23 13:02:13
완전 재미있었음 ㅋㅋ
이명부왘 2012-02-23 16:02:21
아 감동이다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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