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피스가 신세계 전반부와 후반부간에 평행이론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리바스타-드레스로자는 너무 유명하니 다들 아시겠고 제가 생각하는 또 다른 평행이론은

 

에니에스로비-홀케이크

스릴러바크-와노쿠니 입니다.

 

애니에스는 로빈을 구하는 스토리

홀케이크는 상디를 구하는 스토리죠

루치-루피가 치열하게 싸우고 완전탈진하는것

카타쿠리-루피가 치열하게 싸우고 완전탈진하는것

해군의 버스터콜로부터 도망치는것

빅맘의 부대로부터 도망치는것

로빈의 살고싶어 ㅠㅠㅠㅠ

상디의 돌아가고싶어 ㅠㅠㅠㅠ

큰 구조상 상당히 많이 닮았습니다.

 

스릴러바크는 칠무해를 격파하는 스토리

와노쿠니는 사황을 격파하는 스토리

싸움중 칠무해 한명 쿠마가 또 추가

싸움중 사황 한명 빅맘이 또 추가

큰 빌런이 뿔달린 거구의 오즈

큰 빌런이 뿔달린 거구의 카이도

중간보스격인 조로의 상대로 류마

중간보스격인 조로의 상대로 덴지로

이쪽도 여러모로 닮은점이 있지요.

 

물론 연결고리로 치면 다른에피랑 닮은 부분도 있으나 앞에 설명한 에피소드가 큰 흐름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에피소드는 그랜드라인 전반부의 마지막섬인 사봉디제도와 평행하는

그랜드라인 후반부의 마지막 섬 라프텔 얘기가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하늘섬과도 평행하는 에피소드일것 같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루피가 세계정부를 상대로 하는 정상결전 2 형식으로 될것 같습니다.

 

앞서말한 하늘섬과도 평행하는 에피소드..

하늘섬은 에넬이라는 갓수준의 강자가 등장하는데

라프텔에서는 티치가 그에 해당할것 같습니다.

 

전 라프텔 에피소드에 맞추어서 루피의 성장은 견문색->무장색->열매각성으로 이어질것 같네요.

티치를 상대하는데에 열매각성은 필수적입니다.

기어4는 어둠능력에 잡히는 순간 능력이 무효화되면서 풀리게 되어있거든요.

기어4는 짧게 쓴다고 몇번이든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본인의 근육을 쭈욱 늘여서 패기로 잡아놓기 때문이죠. 루피가 빅맘한테 콩건한번 날리고 녹초가 되었듯.. 쓰기만하면 그로기가 되는 기술이죠..

기어4를 못쓰는 루피는 견문색이나 무장색이 어떻든 일방적으로 구타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법은 실체가 잡혀도 쓸 수 있는 기어4수준의 기술을 써야하는데 이게 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인게의 각성은 아직까지 나온바로는 주변 사물을 열매 속성으로 바꾸는 것이지요. 주변 사물을 온통 고무로 만들어버리고 표면에 접촉하는 순간 접촉면적에 무장색을 입혀버리면 탄성이 배가된 고무를 이용할 수 있고

트램펄린을 뛰듯 바운스 해서 날아갈 수 있습니다.

티치가 아무리 크로우즈로 끌어봤자 속도가 배가될 뿐이죠.

기어4 탱크맨으로 크래커를 날린것처럼.. 패기를 입힌 고무땅속으로 본인이 들어가서 쭈욱 바운스되어서 총알처럼 날아가서 티치를 날려버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