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그횽입니다. 오늘은 카이도의 정체와 빅맘과의 관계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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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의 정체에 대한 단서는 크게 921화 전과 후로 나뉩니다. 

921화 이전까지 카이도 정체에 대한 단서는 크게 도깨비 집, 방망이, 술, 잉어비늘 문신, 큰 뿔, 긴 수염

 

 

이를 통해 형성된 카이도의 이미지는 크게 두가지였습니다. 용과 도깨비 소시떼 낫닝겐

보통은 인간이 어떤 열매를 먹어 변신하는 루트지만

카이도는 기본적으로 낫닝겐. 즉, 1)용용열매를 먹어 용이 된 도깨비거나 2)오니오니열매를 먹어 도깨비가 된 용일 것이라는 게 현재 학계의 통설입니다.

둘 중에 과연 무엇일까요?

용용열매라고 하면 꼭 같이 생각해봐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몽키D드래곤은 문신, 바람을 일으키고 번개를 치는 능력, 이름, 용 모양 배 등 작중팩트를 통하여 용용열매 능력자인 것이 이미 학계통설입니다.

용용열매 시리즈도 모델 동양용, 모델 서양용으로 존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어용이론이 있었지만, 용이 희긔한 생물인만큼 시리즈로 존재하면 그 희긔성이 떨어지고 조잡해지기 때문에 시리즈는 없을 것이다 라는 반론 또한 현재 학계통설입니다.

 

따라서 카이도는 오니오니열매를 먹은 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추측되는 카이도의 모습을 종합해보자면

1.원형=용

2.도깨비능력을 쓴 도깨비

 

3. 도깨비의 능력으로 인간처럼 변신한 인간형

 

이게 도깨비 아니냐구요? 응 ~ 아니야 누가봐도 인간이야

지금까지 작중에 나온 카이도의 모습은 용인 카이도가 도깨비열매를 써서 도깨비가 되어 또 그 도깨비 능력으로 인간의탈을 쓴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4.인수형 속칭, 용깨비

 

5. 빅맘X카이도=M카이도 속칭 애미도

6. 럼블볼을 이용한 7단 변신 3분 폭주모드 토끼도

 

여기까지 잘 따라온 원잘알이라면 카이도의 정체에 대해서 더는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작중팩트로 이미 충분히 검증된 주장이라는 점에 반론을 제기할 여지는 전혀 없을 것입니다.

반박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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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화에서 커다란 떡밥이 나왔죠.

 

빅맘 대사를 따라가면 사황 중 일각인 카이도와 빅맘은 옛날 사이좋은 사이였습니다. 무슨 사이였을까요?

그렇다면 옛날 카이도와 빅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먼저 카이도의 어릴 적 모습은 지금의 모모노스케처럼 작고 여린 용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빅맘은 태생부터 거인족 참교육 시킨 괴물 여자아이였구요

 

그런데 빅맘은 매우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모든 종족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수집욕인데요

 

ㄴ전투중 진귀한 모습의 브룩을 보고 홍콩 간 느그맘1

 

 

ㄴ전투중 진귀한 쵸파를 보고 두번째 홍콩 간 느그맘2

 

옛날 카이도를 만난 빅맘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수집욕을 느껴 작고 어린 용이었던 카이도를 그만 수집해버리고 맙니다.

 

 

카이도:흑흑흑

 

그런데 수집하기까지만 했으면 큰 문제는 아니었을것입니다. 해적의 세계에서 납치, 인질 등은 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정말 끔찍한 문제는 빅맘의 수집욕이 수집에서 그치지 않고 번식욕이라는 변태적인 이상성욕까지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모든 종족의 남성과 관계를 가져 아이를 출산하고야 마는 빅맘의 다양한 자식들.jpg

 

카이도 역시 이런 빅맘의 이상성욕을 피할 수 없었는데요 

용족을 꼭 번식하고자 했던 빅맘에게 욘나꼬또 손나꼬또를 당하고 만 카이도... 그 결과

 

 

욘나꼬또와 손나꼬또를 통해 태어나게 된 카타쿠리

 

 

몹쓸 짓을 당한 카이도는 이후의 다른 남편들과 마찬가지로 빅맘에게 버려지게 되고 멘탈은 승천하고 맙니다ㅠㅠ

 

빅맘으로 인해 해적들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찬 카이도는 어느 날 도깨비 열매를 먹게 되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해적으로써 복수의 칼을 갈게 되죠

 

 

수십년간 빅맘에게의 복수의 칼을 갈은 카이도... 빅맘은 이제 죽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아직 독자들의 상상일 뿐인 애미도를 실제 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한 원피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