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글의 답변 중 어느 분이 답변으로 알려주신거다.
보니는 어쩌면 Borny가 아닐까 하고 . 지혜를 전해주셨다.

그 글자를 보고 내 머리에 스쳐간건. 

"Born Again" 즉, 다시태어남, 거듭난 , 부활이다. 

성경을 좋아하는 오다라면 부활에 대한 스토리를 다룰 수 있을거 같기도하다.

아니, 어쩌면 브룩을 통해 떡밥은 제공했을지도 모른다. (그야 ... 브룩은 돔을 였었다며 ? ㅋㅋ에헴)

보니가 생전에 죽을 수 밖에 없었고, 
원피스에서 누군가가 죽고나면 살아날 방법은 4가지 뿐이다.
1. 오페오페 열매, 트라오의 힘. 
2. 브룩의 부활부활열매.
3. 베가펑크의 클론 or 세라핌.
4.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힘. 창조

1번과 2번은 사용되지 않았으니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고,
3번과 4번이 사용에 있어 어떠한 제약조건이 걸려있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 보니를 살리기 위해 쿠마가 자신을 정부에 내어주고 
다시 누군가를 살리는 것이라면 어떨까 ? 

 

성경에는 밀알이라는 것이 있다. 
"죽어야 다시 사는" 생명.... 죽는데 살아난다니 참 역설적이지 않은가 ? 
하지만 이것은 부활과도 이어진다. 

"예수님은 죽으셨으나 다시 사셨다."
종교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 이것을 오다가 원피스에 담고 싶어서
보니라는 인물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떡밥으로 Born.Y 라는 이름을 부여해 준 것이라면 
스토리는 더욱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 

우리는 누군가를 살리기위해 대신해서 죽은 인물을 가까이에서 아주 잘 볼 수 있다.
"Jesus"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 .
쿠마는 바이블을 몸에 품고 등장하며 ,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을까 -  

낭만을 품은 내 이야기 잘 들어주셔서 감사를 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