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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enmovie] 써클 (Circle, 2015)
owenovad0z | L:79/A:58 | LV47 | Ex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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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리뷰할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한 써클입니다.

(영화 전체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이영화 시작은 각기 다른 남녀 인종 직업 나이 불문 없이 50명이 밀실에 갇히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손을 움직여 자신만 볼 수 있는 불빛으로 투표를 통해 다음 희생자를 선정하고 서로 죽이고 죽여서 최후의 1인만 남는 데스 게임입니다

게임의 룰은 크게 1. 자신이 서있는 빨간원을 벗어나면 죽는다 2. 앞선 사람이 죽은 뒤 2분 뒤에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긴다

3. 투표를 해도 안 해도 결국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4. 이미 죽은 사람한테 투표를 하면 랜덤으로 한 명이 죽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희생자 3명이 생기고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있을 때 여기 한 청년이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하는데

죽을 사람을 미리 정해 놓고 그 시간에 탈출할 방법을 생각하고

희생자 선정 방식은 나이가 많은 노인부터 죽이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어차피 먼저 죽을 사람들이라는것 (인성 ㅆㅅㅌㅊ)   

그렇게 투표로 선택된 첫 희생자가 생기게 됩니다 백발의 할아버지 사요나라

할아버지가 죽게 되면서 이들은 2분 동안 자신들이 여기에 갇히기전 기억을 최대한 떠올려봅니다

그렇게 별 소득 없이 2분이 흐르면서 또 다른 노인이 죽게 되고 

고속도로에서 차가 막히고 도시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도시 전체가 어두워지면서 깨어나 보니 이곳으로 끌려왔다는

이 남자 몇몇 사람들도 똑같이 끌려왔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을 납치한 존재들의 생김새는 못 본 모양입니다

그렇게 노인들이 차례로 희생자로 지목되는 와중에 내부 분열이 생기게 되면서

다음 희생자는  노인순으로 희생자를 정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청년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뻨큐를 외치면서 참교육을 시전하시는 할머니

자신들이 여기에 끌려온 이유가 있을것이라며 아이엠 그라운드 자기소개 하기타임을 가지자는 중년의 여성

그렇게 한 명씩 자기 자신을 소개하게 되는데 캐릭터들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어린소녀,임산부,암환자,레즈비언,군인,경찰,목사,대학생,멕시코 불법체류자 등등

사실 이 영화는 여기서부터 진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 철저한 개인의 가치관으로 다음 희생자 투표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인종,직업,종교,성적취향,사회기여도,도덕성,가치관 등등 영화가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희생자 투표방법은 다양합니다 

자신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일 성실하게 개인적인 이득은 취하지 않고 사람들이 꿈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며 열변을 토하는 이 남자

자신의 사회 기여도가 남들보다 높으니 죽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죽이는 와중에 생존자들은 점점 줄어가고있고 

결국엔 어린 소녀와 임산부도 똑같이 투표를 받아야 된다고 주장하는 세력과 임산부와 어린아이라고 봐줄 수는 없다며 죽이자는 세력이 대립하게 됩니다

결국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하시는 목사님 이전에도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대신 스스로를 희생하는 몇몇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앙대

과연 이 소녀와 임산부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상 영화 써클이였습니다.

 

 

평점

 

☆☆

 

 

누구의 생명이 더 가치 있고 누가 살아 마땅한가를 2분에 한번씩 생명을 담보로한 끊임없는 선택으로

사람들이 죽음을 직면했을 때 나오는 내면의 본성 가치관 도덕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화 런닝타임 99%가 저 밀실안에서 이루어지는데 후반부까지 긴장감있는데 열린결말이라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좀 김빠지는듯한 결말 마지막 장면을 유심히 보시면 나름 반전

과연 내가 저기에 있었으면 나의 선택은 어떘을까라는 의문을 남기면서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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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L:53/A:409] 2018-11-15 22:05:01
영화 괜춘한듯 죽는것도 막 피나오면서 잔인하게 죽으면 안볼려했는데 그런 묘사도 없구 몰입하면서 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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