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선택
고운 | L:0/A:0 | LV24 | Exp.40%
199/490
| 0-0 | 2017-06-19 19:22:56 | 207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살아가면서 우리는,

언제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고 믿는다

그 선택이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 일을 마치고 다른 일을

이 곳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만 인생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러나 어쩌면 인생에서 선택이라는 문제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닐지 모른다

어느 곳에 있든, 무슨 일을 하던 그것으로 인해

내가 선택해서 살아가는 나의 삶 자체가 변하지는 않는 것이다

 

자신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런 것과 무관하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삶에 대한, 미래에 대한, 즉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우리들은

또 다시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5/댓글2
[공지] 캐릭터 외국 이름 지을 때 참고용으로 좋은 사이트  [30]
쌍살벌 | 2012-11-27 [ 9025 / 5 ]
[시 문학] 그래서 - 김소연
| 2021-10-25 [ 906 / 0-0 ]
[시 문학] 칠판 - 류근
| 2021-10-25 [ 775 / 0-0 ]
[시 문학] 접시꽃 당신 - 도종환
| 2021-10-25 [ 786 / 0-0 ]
[시 문학] 조국 - 정완영
조커 | 2021-10-24 [ 626 / 0-0 ]
[시 문학] 정천한해(情天恨海) - 한용운
조커 | 2021-10-24 [ 713 / 0-0 ]
[시 문학] 정념의 기(旗) - 김남조
조커 | 2021-10-24 [ 660 / 0-0 ]
[시 문학] 유신 헌법 - 정희성
크리스 | 2021-10-24 [ 596 / 2-0 ]
[시 문학] 유리창 1 - 정지용
크리스 | 2021-10-24 [ 1500 / 0-0 ]
[시 문학] 위독(危篤) 제1호 - 이승훈
크리스 | 2021-10-24 [ 484 / 0-0 ]
[시 문학] 멀리서 빈다 - 나태주
| 2021-10-23 [ 720 / 0-0 ]
[시 문학] 즐거운 편지 - 황동규
| 2021-10-23 [ 615 / 0-0 ]
[시 문학] 별의 자백 - 서덕준
| 2021-10-23 [ 622 / 0-0 ]
[시 문학] 접동새 - 김소월
조커 | 2021-10-23 [ 642 / 0-0 ]
[시 문학]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희성
조커 | 2021-10-23 [ 501 / 0-0 ]
[시 문학] 장자를 빌려- 신경림
조커 | 2021-10-23 [ 462 / 0-0 ]
[시 문학] 월훈(月暈) - 박용래
크리스 | 2021-10-23 [ 876 / 0-0 ]
[시 문학]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 박영희
크리스 | 2021-10-23 [ 516 / 0-0 ]
[시 문학] 울음이 타는 가을강 - 박 재 삼
크리스 | 2021-10-23 [ 845 / 0-0 ]
[시 문학] 장수산 - 정지용
조커 | 2021-10-17 [ 532 / 0-0 ]
    
1
2
3
4
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