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개미와 배짱이(시)
샘화 | L:47/A:246 | LV44 | Exp.82%
738/890
| 1-0 | 2017-12-01 23:10:54 | 738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미련한 개미

미련한 개미

땡볕 아래 미련한 개미

나는 시원한 그늘아래 있지만

미련한 개미는 땡볕 아래 있다네

난 노래를 부르고 놀지만

미련한 개미는 오늘도 일만 하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낭만이 내리는 가을

나는 인생을 즐기지

미련한 개미

미련한 개미

이 가을을 즐기 줄 모르고

오늘도 일만 하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향긋한 티타임에 더불어 나는 노래를 부르네

하지만 미련한 개미

미련한 개미는 일만 하지

 

미련한 개미

미련한 개미

오늘은 일을 하지 않네

하지만 오늘도 나는 노래를 부르지

따스할 것만 같았던 눈송이는 비록 차갑지만

그들을 위해 난 노래를 부르지

노래를 부르지

눈이 쌓이고 쌓여

눈이 감길 때까지

오늘도 난 노래를 부르네

 

 

제가 쓴 개미와 배짱이 중 시입니다ㅎㅎ

 

하루에 한편씩 동화를!imo-15

개추
|
추천
1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스코필드 2017-12-22 21:38:15
굿굿
샘화 [L:47/A:246] 2017-12-23 00:57:12
@스코필드
감사합니다ㅎㅎ//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5/댓글2
[공지] 캐릭터 외국 이름 지을 때 참고용으로 좋은 사이트  [30]
쌍살벌 | 2012-11-27 [ 9132 / 5 ]
[시 문학] 그래서 - 김소연
| 2021-10-25 [ 921 / 0-0 ]
[시 문학] 칠판 - 류근
| 2021-10-25 [ 798 / 0-0 ]
[시 문학] 접시꽃 당신 - 도종환
| 2021-10-25 [ 808 / 0-0 ]
[시 문학] 조국 - 정완영
조커 | 2021-10-24 [ 642 / 0-0 ]
[시 문학] 정천한해(情天恨海) - 한용운
조커 | 2021-10-24 [ 731 / 0-0 ]
[시 문학] 정념의 기(旗) - 김남조
조커 | 2021-10-24 [ 678 / 0-0 ]
[시 문학] 유신 헌법 - 정희성
크리스 | 2021-10-24 [ 614 / 2-0 ]
[시 문학] 유리창 1 - 정지용
크리스 | 2021-10-24 [ 1531 / 0-0 ]
[시 문학] 위독(危篤) 제1호 - 이승훈
크리스 | 2021-10-24 [ 500 / 0-0 ]
[시 문학] 멀리서 빈다 - 나태주
| 2021-10-23 [ 738 / 0-0 ]
[시 문학] 즐거운 편지 - 황동규
| 2021-10-23 [ 632 / 0-0 ]
[시 문학] 별의 자백 - 서덕준
| 2021-10-23 [ 638 / 0-0 ]
[시 문학] 접동새 - 김소월
조커 | 2021-10-23 [ 669 / 0-0 ]
[시 문학]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희성
조커 | 2021-10-23 [ 518 / 0-0 ]
[시 문학] 장자를 빌려- 신경림
조커 | 2021-10-23 [ 479 / 0-0 ]
[시 문학] 월훈(月暈) - 박용래
크리스 | 2021-10-23 [ 898 / 0-0 ]
[시 문학]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 박영희
크리스 | 2021-10-23 [ 532 / 0-0 ]
[시 문학] 울음이 타는 가을강 - 박 재 삼
크리스 | 2021-10-23 [ 864 / 0-0 ]
[시 문학] 장수산 - 정지용
조커 | 2021-10-17 [ 550 / 0-0 ]
    
1
2
3
4
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