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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 이동주
에리리 | L:60/A:454 | LV154 | Ex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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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9-08-18 21:09:31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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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에 몰린 은어(銀魚) 떼. 

 

삐비꽃 손들이 둘레를 짜면

달무리가 비잉 빙 돈다. 

 

가아응 가아응 수우워얼래애

목을 빼면 설움이 솟고 …… 

 

백장미(白薔薇) 밭에

공작(孔雀)이 취했다. 

 

뛰자 뛰자 뛰어나 보자.

강강술래. 

 

뇌누리*에 테이프가 감긴다.

열두 발 상모가 마구 돈다. 

 

달빛이 배이면 술보다 독한 것. 

 

기폭(旗幅)이 찢어진다.

갈대가 스러진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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