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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만 본다 - 변종윤
순백의별 | L:60/A:585 | LV99 | Exp.71%
1,417/1,990
| 0-0 | 2020-03-26 06:23:49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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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타는 날에 오는 편지는
매일처럼 스쳐지나는 담너머 이웃집 밥짓는 연기처럼
내가슴에 스미는 그리운 향기다

한장한장  뜯어내고  이제는 두어장 남짓남은
울얼마방에 걸린 낡은 일력만큼이나
시간의 무게가 깊어지고

가고싶어도 보고싶어도 멀어져간
보고싶은 얼굴이 떠오를 때면
오늘도 잠못이루고
먼산만 본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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