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쪽 서브컬쳐계에 널리디 널린게 여동생 근친이라 근친에 대해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고모X조카 근친이라니 확실히 파격적인 소재라는걸 새삼 깨다르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어제자까지는 그냥 팝콘이나 먹으며 구경하고 있었는데 오늘자 아이샤 시점으로 보니 인물 입장으로 보면 이런 선택을 할 수 있겠구나 하고 납득하기도 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적으로 느꼈을 공포나 초조함을 생각하니 저까지 울컥하더라고요. 일단 이번 사족편의 큰 내용이 마무리가 되어 내일도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집에서 가족들에게 축복받으며 사는 내용까지 써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