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은 사랑입니다. 저는 계속 샤르 선생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슴을 펼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기 위해 그린다를 남기고 에렌을 떠난 샤르.
대학에 합격하고 외교관이 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사사건건 들이닥쳐오는 세이라에게 휘둘리는 나날을 보내게 된다― ―!?
12살, 14살, 16살로 성장하는 세이라와 바뀌어 가는 둘의 관계.
그리고 2천년 전으로 갔을 때 봤던 17살의 세이라와 "약속의 미래"가 찾아오고......
대인기 판타지 가정교사 코미디, 당당한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