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것 중에 볼만한 것 찾다가
어제 오늘 몰아서 25화 전편 몰입해서 봤네요.
간만에 이리 저리 생각해볼만한 작품이였던 것 같습니다.
소재자체는 좀 오래된 소재같지만 간만에 이런 심도있고 어두운 소재도 나쁘지 않네요.
뭣보다 스토리에 낭비가 없고 볼륨이 있어서 좋았어요.
1~2화는 좀 시큰둥했다가 3화부터 빠져드네요.
생각보다 잔혹한 부분들이 마치 시간 지나면 다 별거 아닌 것처럼 넘어가는 부분이 약간의 이질감은 있지만
(사실은 이게 현실감 있는 거 같기도 함)
명작반열에 올려도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