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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로 변절한 안중근의 아들 이야기
진실의눈 | L:0/A:0 | LV48 | Ex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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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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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해 [L:14/A:569] 2019-02-23 23:27:31
쿠키 실화냐.. .미친
류다희 [L:42/A:692] 2019-02-24 00:59:21
안준생을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
민트쿠키 2019-02-24 00:09:04
저 분 얘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들었죠.

어렸을 때부터 생각한 거지만
저 분을 반역자라고 욕하는 인간들은
그야말로 이중잣대를 가졌다고 밖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꿀잼나뮈춤 2019-02-24 00:38:28
가엽슨 중생이로다
소푸 [L:51/A:503] 2019-02-24 00:42:05
독립투사의 아들을 챙기지 못한 나라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 나라가 없었자나?

변절인생은 자신이 선택한거고 욕해도 상관없다면서
욕할 자격이 있는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건 좀 모순 같네요
자비에르 [L:25/A:539] 2019-02-24 00:46:45
@소푸
독립하는 사람들이 자기 동료가 큰일 하고 죽었는데 그 가족을 신경안쓴게 크죠.
영웅이나 뭐다 떠받들면서 그 자식들은 신경도 안쓰다가 살기위해 변절하니까 욕하고 죽일려고하고
츠으 [L:9/A:48] 2019-02-24 00:52:22
@소푸
도와줬음에도 변절했으면 모르겠는데, 저 사람이 어린나이에 무슨 삶을 살았을지 상상도 안되는 마당에 친일이고 변절자이니 잡아죽여야한다?
그거야말로 모순인듯
소푸 [L:51/A:503] 2019-02-24 00:57:58
@츠으
글쎄요 1939년 나라가 없던 시절...
나라잃고 힘들게 사는건 다들 비슷할텐데
누가 안중근 아들을 제대로 도와줄 수 있었을까요?

아버지 이름팔아 이슈되고 양아들된 후 성공까지 했으니
충분히 자신의 선택으로 변절한건 맞다고 봅니다.

해방 후 독립투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나라는 욕먹어도 맞는데...
변절 시점이 그 이전 이자나요.
소푸 [L:51/A:503] 2019-02-24 01:00:13
@자비에르
신경을 안쓴건지 못쓴건지는 그시절을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1939년이면 여전히 나라가 없던시절 인데
당시에도 변절하지 않던사람들이 변절자 욕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아버지의 잘못은 맞지만 타인의 잘못은 아니죠
아버지나 아들 둘다 본인이 선택한거라 봅니다.
캉캉 2019-02-24 13:00:29
@소푸
아들이 선택한건가요?
죽음 or 친일파를?
이름은 안중근 의사가 떨치고 그 여파로 자신이 죽을지 친일파가 될지 선택하라는데
자신이 죽어도 누구하나 알아줄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이건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친일파들은 굳이 친일파가 되지 않아도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않을 상황이었기 때문에 욕먹은거지
그렇다고 딱히 안준생씨가 조선인 학살한건 아니지 않음?
맞다면 욕먹어도쌈
츠으 [L:9/A:48] 2019-02-24 16:12:24
@소푸
안준생은 앞으로 살아가야할 가족을 위해서
가시밭길과 낭떠러지 중 가시밭길을 골랐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중근은 가족보단 나라를 택한 것이고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이 누가 옳고 그른지를 탓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네요.
Koneko [L:39/A:166] 2019-02-24 00:46:58
과연 김구는 위인인가? 다양한 대답이 위인이다라는 대답이 더 많겠지만
이승만 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는게 아닌 이유는 딱 하나
더 더럽게 똥칠 할 때가지 살지 못하고 암살을 당했기 때문
키리사키 2019-02-24 01:02:27
개인적으로는 굳이 욕할 생각이 안드는,.
로건 [L:60/A:503] 2019-02-24 02:22:50
개죽음 당하느니 개같이 사는 게 낫지
456874 2019-02-24 03:48:04
불쌍한 어린 시절을 보낸 건 맞음.
하지만 행위 자체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떠나서 결국 자신이 택한 인생.
아버지 때문에 망가진 인생이라고 하는데, 정도가 다를 뿐이지 인간은 다 부모님 상황에 따라 인생의 초반부 환경이 결정됨. 누구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굳세게 자라고, 누구는 이겨내지 못하고 망가짐. 후자가 못났다는 말이 아니고,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는 거.

죽을래 굴복할래 했을 때 아버지는 전자를 고른 것이고, 아들은 후자를 고른 것. 어떻게 살아갈지는 본인 마음이지만, 그 선택에 대해 칭찬을 듣든 욕을 먹든 자신의 책임.
도와주지 않았으니 욕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아버지의 동료였기에 어느 정도 도와줄 책임이 있어 보이는 독립투사들에게만 한다면 몰라도, 자신을 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한다면, 결국 환경이 나빴던 어떤 범죄자도 절대 욕할 수 없다는 결론이 도출됨.

또한 영웅의 아들은 개 같은 삶을 살고, 변절자의 아들은 다시 성공했다는 말은 수많은 독립투사,국가유공자/친일파 후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 가능한데 저걸 인정해 버리면 독립투사나 국가유공자로 사는 것보다 친일파로 사는 게 인생의 성공이라는 결론이 도출돼버리므로 상당히 위험한 말.
꿀잼나뮈춤 2019-02-24 10:07:35
@456874
형은 맹독쿠키 먹고 죽었다는데 무서워서라도 변절할것같네요
456874 2019-02-24 15:18:39
@꿀잼나뮈춤
무서운 건 맞음 하지만 결국 그것도 자신이 내린 선택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도 있으니까..
다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걸 욕하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렇게 행동한 결과의 책임은 자기가 지는 거라는 말 ㅇㅇ
Cygnus [L:2/A:267] 2019-02-24 06:41:26
아버지는 민족의 안위를 생각했고 자식은 자신의 안위를 생각했다.

그리고 헬조선이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다. 참나
Cygnus [L:2/A:267] 2019-02-24 06:46:24
그리고
개인의 가치관이 어떻든
민족을 등지고 생계를 택한 사람을 역사는 친일파라고 부른다. 그저 그뿐.
큐트치에리 [L:77/A:283] 2019-02-24 09:40:57
ㅠㅠ
머저리 2019-02-24 11:26:54
참고)안준생의 항변이라고 나오는 만들은 안준생이 직접 한 말이 아니고 뇌피셜로 지어낸 것입니다
개때잡 [L:2/A:173] 2019-02-24 15:56:55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충격인데
콤플렉스 [L:26/A:337] 2019-02-27 21:33:19
나라냐 가족이냐 인데 나라를 선택 하자니 지금 바로 죽을 테고 가족을 선택 하자니 아버지의 뜻과 반대로 가게 되고 나라면 나라한테 도움을 받거나 도움의 손 길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나라를 선택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족을 선택 할 듯 어차피 나라의 도움도 받지 않았는데 내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 한들 누구 하나 알아 줄 것 도 아니고 차라리 나라와 연을 끊고 가족들과 조용히 사는 걸 택 했을 수도 음... 그래도 조국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다면 친일인척 하면서 몰래 독립 투사들한테 정보를 빼돌리거나 지원을 하거나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 시킨 후에 난 죽을 각오로 양 아버지인 미나미 지로를 암살 할거 같기도 한데 뭐 선택은 자신의 책임이니 뭐라뭐라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게 좋든 나쁘든 그 사람 인생을 대신 살아 줄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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