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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홀랑 | L:46/A:698 | LV48 | Ex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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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바뀌어야하는 구매자들한테 반감부터 살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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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홀랑 [L:46/A:698] 2017-08-18 21:16:17
그와중에 38초 저희나라 ㅋ
리아루 [L:56/A:155] 2017-08-18 21:24:49
그래서 그 행위를 막기 위해 한다는 짓이
P2P 사이트에 가입하고 업로더 자격 딴담에
제목 그럴듯하게 지어놓고 낚시용 야동 파일 뿌린다 그 소리?
알로하홀랑 [L:46/A:698] 2017-08-18 21:30:13
@리아루
두줄요약 감사합니다
지메이 2017-08-18 21:49:19
저 시선강간이란 단어 진짜 맘에 안듬

강간이란 범죄의 무게를 너무 낮추는거 같음

강간정도면 살인에 버금가는 범죄인데 뭐 툭하면 강간붙여대니 원
알로하홀랑 [L:46/A:698] 2017-08-18 23:58:37
@지메이
강간(?姦, rape)은 성폭력(sexual violence) 중 성적 폭행(sexual assault)의 일종으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억지로 성적 삽입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하는데 시선,시청강간은 대체 뭐에 삽입을...
빛소금 [L:49/A:377] 2017-08-18 21:57:39
불법촬영된 영상이나 강간영상을 촬영, 유포, 시청하지 말라는 아주 옳은 말을 하고있는데 뭐가 문제죠? 자극적인거 찾다가 실제 강간영상 소비하는 사람 엿먹이자고 하는일인데 이게 비웃음 당할 일인가요? 혹시 그런거 즐겨보시는건 아니죠?
알로하홀랑 [L:46/A:698] 2017-08-19 00:34:18
@빛소금
님 말씀대로 불법야동, 실제강간영상, 리벤지포르노 등의 생산, 소비가 근절되야하고
유포자와 마찬가지로 소비자 역시 문제 라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 운동의 문제는 위 영상에서 대놓고 홍보하는 활동방법이 문제란겁니다

과연 저 방법이 소비를 감소시키고 생산을 줄일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님 말대로 자극적인것을 찾는 사람이 실존하는 '베스트영상'이라는 영상의 제목을 알게되서
P2P사이트에서 해당영상을 찾다가 같은 제목의 낚시영상을 보고나서
'아 이건 안되는거지 보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고 불법야동을 끊을까요?
아님 낚시인걸 알자마자 삭제하고 다시 찾아볼까요?

또 낚시영상을 베스트영상이라는 실존하는 야동과 같은 제목으로 수정하는 것으로 인해
실존하는 해당영상을 홍보하는 효과는 과연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 운동의 잘못된 점과 별도로 위 영상이 맘에 안드는건
제목과 썸네일을 저딴식으로 만들어서 불법이든 합법이든
'야동을 보면 시청강간' 이란듯이 홍보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불법영상 실제강간영상 등을 소비하는 주체가 온리 남성에(영상을 보고있는건 전부 남성 인형)
영상으로 인해 생긴 피해자는 전부 여성인것처럼 한 연출도 맘에 들지 않네요
(거기에 저희나라까지)

저분이 불법야동의 근절이라는 옳은 일을 위해 일하는건 맞지만
자신들이 하는 활동방법이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인지조차 생각하지않고 활동하는건 문제라고봅니다
빛소금 [L:49/A:377] 2017-08-19 01:06:23
@알로하홀랑
님의 말도 일리가 있죠. 근데 저런식으로 낚시를 올리면 오히려 원본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키워드로 검색을 하는거라 이분들이 영상과 똑같은 제목을 써도 접근성만 떨어지는거지, 같은 제목을 올린다해서 홍보가 될일은 없다고 봐요. 동일한 키워드를 통해 검색결과가 나올텐데 같은 결과가 2개에서 10개로 는다고 해서 몰랐던 사람에게 홍보가 될일은 없겠죠. 오히려 이러이러한 키워드의 영상은 낚시가 많다 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점점 검색 가능한 폭을 좁히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문제점을 생각해본다면, 신종 은어의 등장이겠네요. 이점은 이분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다른 영상들처럼 노이즈 작업을 하면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설명해주고 하지 말라 해도 할사람은 다 하는게 나쁜짓이죠. 말로 안통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나쁜짓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귀찮음을 가미해 방해를 하자는게 주 요지인듯 싶습니다. 정부에서 불법 영상에 대해 지속적인 삭제 및 강력한 단속조취를 취한다고도 했으니 그쪽을 믿는구석으로 여기고 이런 기획을 했을수도 있구요. 게다가 영상 제목은 단정짓는 명제가 아닌 의문문 형태입니다. 썸네일이나 영상 제목에 그 어디를 봐도 불법 합법 가리지 않고 모든 야동 시청은 시청강간이다 라고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합법야동이 존재할 수 없어서 해외 수입야동과 관련이 없는 이 영상에선 굳이 명시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인거죠.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알리기 위해 의문형의 제목을 짓고 신조어를 만들어 새 개념을 퍼뜨리는건 마케팅에선 흔한 일입니다. 저희나라라는 발언에 대해선 충분히 수정 가능함에도 부족함을 보인 인터뷰를 준비한측과 편집한측 양측에서 미스임을 인정해야하는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법영상 피해자가 주로 여성이라는건 우선 알고계시겠죠. 가해자 97퍼가 남성이고 수면위로 올라와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는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당연히 피해자의 초점은 여성으로 맞춰질수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저도 불법 사이트 신고를 위해 온갖곳을 다 돌아다니고 둘러봤지만 전부 여성이 피해자라고 추측되는 영상뿐이었기 때문에 이분들이 모니터링 경험을 토대로 영상 제작시 피해자 초점을 여성에 맞춘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텔사장이 설치한 몰카같이 남녀 둘다 피해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건 저도 부족한면을 느꼈구요. 하지만 주 피해자인 여성들이 피해사실을 이슈화하려 노력하지 않는 남성들에 대해 세세하게 조사하고 알릴 의무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얘기하지 않는데 무엇을 토대로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이건 마치 반려동물 유기문제점 영상에 개와 고양이 클립을 넣은걸 보고 햄스터나 조류도 유기되는데 그건 간과하는거냐? 라고 지적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주체를 온리 남성인것처럼 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에 대해선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바비인형이 아닌 인체포즈용 목각인형을 사용했다면 좀더 포괄적이고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근데 여성들은 이런 불법 영상에 대해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근절을 위해 힘쓰는 이들이 대부분인지라 소비의 주체로 언급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불법영상을 즐기는 여성도 있을거고, 피해자들을 돕는 정의로운 남성들도 많지만 미디어는 어디까지나 주 목적을 전달하기위해 가장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내용으로 컨텐츠를 구성한다는점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소수를 덮어두고 자극적인 컨텐츠를 주로 사용하는건 좋은 행동이 아니죠. 하지만 누락된 내용과 과한면은 건의를 통해 채우고 덜어내면 그만인겁니다. 피해자들한테 고용되어 돈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아닌데 활동에 후원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불법을 저지르는것도 아닌 사람에게 이건 왜 안하냐 저건 왜 안넣었냐 하는건 무리 아닐까요? 불만이 있다면 불만이 있는 분들끼리 좋은 의견을 모아 새로운 영상을 만들면 되는겁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라도 해보려는 사람을 조롱하고 전국민 범죄자행이라는 말도 안돼는 사족을 다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전 저런 불법영상을 안보고,저처럼 그걸 안보는 사람도 많고 많은데 왜 전국민 범죄자행이죠?
그리고 뭐든지 확실한 효과를 본다는 보장 하에 일이 이루어지는게 아닌것 또한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따질거면 국회의원들은 법 발의도 하면 안돼는거 아닌가요.
제가 처음에 단 다소 불편한 댓글로 감정이 상하셨을텐데 차분하게 몇가지 좋은점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urika [L:11/A:192] 2017-08-19 02:21:14
@빛소금
맞는말이에영!
근데 시청강간이라는 단어에 어폐가 있는게 문제 같아염
알로하홀랑 [L:46/A:698] 2017-08-19 07:39:42
@빛소금
먼저 내용으로 적은 전국민 범죄자행으로 인해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리고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낚시영상으로인해 실존영상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홍보가 되지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저분들이 유포하는 P2P에 들어가서 야동을 찾는 사람치고
특정 영상만을 보기위해 특정 검색어를 쳐서 영상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첫 페이지 혹은 넘기다 눈에 띄는 문구나 자극적인 상상이 되는 문구의 제목을 가진 여러항목을 누르고 여러영상을 다운받죠
그리고 어떤P2P사이트들은 성인인증이 없어도 성인자료의 제목만을
홈화면에 최신자료라면서 대놓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분들이 배포하시는 P2P사이트가 이런데 해당 키워드나 영상이 홍보가 되지않으니 괜찮다라는건 현재 불법영상들의 유통경로나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하면 괴리가 있네요
그리고 낚시영상이 많아짐으로 인해 점점 검색가능의 폭을 줄인다고 하셨는데
낚시영상의 증가로 인해 당장 예상되는 문제로는
낚시영상이 많아지면서 실존하는 영상이 유니크화, 네임드화 되버린다는겁니다
해당영상이 유니크해지고 네임드화 되버리면 실제해당영상을 가지고 있는 유포자만 더 이득을 보게되는셈이죠

새로생기고 올라오는 영상마다 노이즈, 페이크를 만들어내도
법적절차를 통해 제작자, 유포자들을 잡아들일때까지
유포는 끊어지지않고 검거가 되도 이미 유포된 누군가의 하드에는
다시 유포가 가능한 원본이 존재해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유포가되는경우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말이 안통하는 소비자들이라도 그들이 바뀌어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위 영상의 말씀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생기지 않는다면 판매자는 생기지 않을테니까요
근데 가상포인트가 됐던 현금을 질러서 포인트를 만들었던
재화를 통해 자료를 구입한 소비자가 낚시영상을 보고 느끼는 대부분의 감정이 뭘까요?
아니 애초에 끝까지 다 보기는 할까요?
해당영상을 구입한 소비자가 가장 먼저 불법야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여야하는데
관련프로젝트나 정부정책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낼까요?
그리고 불법야동을 소비하는 사람의 귀찮음을 노리고 방해하는게 주목적인것같다라고 하셨는데
현자나 성인군자 혹은 지독할정도의 귀차니스트가 아닌 이상 귀찮음은 성욕을 이기지 못한다고 봅니다
님이 말씀하신 나쁜짓에 해당하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올바른 욕구해소법이나 제대로된 합법적 루트를 만들어 주지도 않고
야동을 보면 폭력성이 몇천배 증가한다같이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면서
사람의 성욕이나 욕구해소를 제재와 방해, 억압만 한다면 더더욱 비뚤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봐요

해당영상을 만든 채널인 프란은 인터뷰를 진행한 DSO라는 단체가 무엇인지,
어떤일을 주로하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만들어진 단체인지 기본적인 정보조차 주지않았다는것도 잘못되었고
(찾아보니 소라넷폐지에 한몫한 단체더군요)
이슈가 되고 많이 거론이 될려면 자극적인 문구, 주제를 사용해야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 해당영상 댓글들을 보면 제가 말씀드린 어그로성이나
'야동보면 범죄자'의 의미로 받아들인 분들이 남녀가리지않고 존재한다는건 이슈화 이전에 확실한 문제라는겁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여자고 가해자 대부분이 남자인건 팩트라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해당 조사결과들 자체가 한국에 거주, 체류중인 외국인남성이 가해자인경우까지 한국남성이 뒤집어쓴다는 점과
이번 여고생들의 거짓신고로 자살한 남교사 사건을 보면
성범죄문제에선 아무리 남자가 결백하다 하더라도
남자보단 여성의 말을 믿는 사회적분위기때문에
남성피해자가 신고 및 공론화 하기 어렵다는점 역시 감안해주셨으면합니다

남녀상관없이 가해자나 관련사건을 제대로 수사, 해결하지못한 공권력을 욕하는게 아니라
가해자의 성별을 가지고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해자의 성별과 같은 성별을 가졌다고 그 성별인 사람 모두를 비판하고 책임을 묻고 일반화 하고
정보전달의 주체에서 배제한다는건 남성이 됐든 여성이 됐든
성별관계없이 당연하게 생각되면 안되는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성인컨텐츠관련 정부(여가부)의 정책이나 특정단체들의 운동, 프로젝트들이
사람의 성욕이나 욕구해소의 방법들을 억압하고 변태스럽고 잘못된것으로만 규정한다는 느낌부터 받다보니
제목과 썸네일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이 저 문장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단 한 번도 성인컨텐츠를 보지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행되었었고 시행중인 성인컨텐츠관련 정책들의 경과를 알게되고나니
이런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되고 비판부터 하게되는 경향이 생긴것도 사실이네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라고 하셨는데 불법야동을 소비하지 않는 것부터가 시작이고
지금 님댓글에 댓글을 달면서 제생각을 정리하는것도 활동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처럼 제글이나 댓글에 비판이나 피드백, 느낀 점을 적으실 수 있듯이
저나 다른 이들 역시 관련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그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특정단체, 언론, 미디어에 비판, 피드백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활동을 하지않는다고 피드백이나 비판을 하지못한다면 그 분야는 새로 유입되는 사람없이
단체에 몸담고 활동하는 사람들로만 꾸려가는 단체가 될겁니다(여러 협회들이 그 대표적인 예죠)

덮어놓고 욕하면서 밑도끝도 없이 싸우자고 달려는건 비판이 아니라 비난입니다
제가 언급한 내용들은 비꼬면서 말한것이 아닌 제가 영상을보고 느낀점. 활동방법의 문제성인데
이런것들은 님이 말씀하신대로 건의와 피드백의 범주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정책이나 활동들이 바로 가시적이고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점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위 영상을 보고 활동방법의 문제점이 곧바로 떠오를정도인데
정부기관과 협력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크라우드펀딩으로 870만원을 후원받은 단체가
위의 적은 문제점들을 간과했다는점이 좀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그리고 국회의 법안발의와 현재 위 활동의 차이점은
법안 발의는 발의 상임 법사 본의회상정 통과로 이어져야 실행되고 적용되는거지만
위 영상의 저런 활동들은 정부기관의 인가없이
단체 자체의 판단으로 지금 현재 제작 배포중인거란겁니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발의를 하던 특정활동을 하던
그로인해 발생되는 폐해 및 문제점들이 확인됐다면 과감하게 발의, 활동을 취소, 중단하고
개선을 한 뒤 다시 발의를 넣던지 활동을 시작해야된다는 거겠네요

긴댓글에 대한 답글감사합니다 몇몇부분에서 저와 마찬가지로 감정적으로 되신것같은데 되도록 심한말을 안쓰시려하신 티가 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아침부터 줄이 이어져있는 글을 폰으로 보다보니 글이 눈에 잘 안들어오고 더 쓰고 싶은 부분도 있는데 머리가 안돌아가네요ㅋ

늦은 밤에 피드백, 지적, 의견 감사합니다
빛소금 [L:49/A:377] 2017-08-19 12:44:21
@알로하홀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성 정책에 관련해 상당히 폐쇄적이고 기피적인 성향을 갖고있다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아청법같은 좋은 법안을 만들어놓고 엉뚱하게 적용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성에 대한 의식이 다소 높은 서양처럼 포르노 촬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수 있는 메뉴얼을 베포, 그에 따라 허가받은 이들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헌법제판소가 내린 음란의 정의와 현행법상 음란물에 대한 제한은 이를 불가능하게 하고있습니다. 여성부가 함부로 포르노 합법화를 논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죠. 저는 법을 전공하진 않아서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한적인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선 동의하고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제가 영상 본 출처에 가보니 확실히 더보기란에 단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단체 명을 자세히 언급했고, 이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이들은 개개인이 스스로 검색해볼거란 전제를 깔고 최대한 간략화한듯 합니다. 그 외에 댓글에서 프로젝트나 본 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으니 이에 따른 나름의 피드백이나 수정 및 검토가 전반적으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범죄 피해에 대해 남성의 신고 및 공론화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뭐만 하면 꽃뱀타령이 돌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합의를 봐 고소취하를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사실만으로도 피해자가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취하 후에도 수사가 진행되도록 법이 바뀐것이구요. 성범죄에 대해 엄청나게 심각해보이지 않으면 무심코 피해자의 탓도 있는거 아니야? 라며 조신프레임을 벗어던지지 못하는 현 국민 정서상 성범죄에 대한 신고는 남녀 모두 큰 어려움입니다. 여성피해자가 많다보니 용기내는 사람이 30에 1꼴로 나와도 남성의 사례보단 잦아 여성피해사례가 두드러졌을뿐, 아직도 고민하는 피해자가 훨씬 많습니다. 그중 남성들은 피해사례가 다소 적어 피해시 조언이나 도움을 주고받을 곳이 없어 본인이 당했을때 흔치않는 일을 당했다 라는 혼란과, 주변에 말해도 차려준 밥상인데 좋은거 아니야? 라며 진지하게 생각해주지 않는데 혹시 내가 이상한것인가 라고 홀로 자괴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 또한 잘 알고있구요. 하지만 전에 있었던 군내 동성성폭행에 대해 여성들은 크게 공감하고 가해자를 비난하는 자세를 보여줬습니다. 여자연예인이 남자연예인을 동의 없이 더듬는 행위에 대해서도 남녀 모두의 비난이 쏟아졌었구요. 성문제에 대해 언급이 많고 전보다 훨씬 범죄 사실 인지에 대해 수용적인 지금, 모두들 나서서 수많은 사례를 새겨야 하니 남성도 용기를 갖고 변화를 꾀하셔야 함께 도울수 있단 사실은 알아두셔야해요. 제가 아는 그 사건인지는 모르겠지만...허위신고로 자살한 남교사에 대한 이야기는 그분 따님과 제자들이 올린 내용을 모두 보았기 때문에 앞뒤사정을 전부 아는 저로썬 약간 다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허위신고하도록 협박받은 학생들이 진실을 알려도 듣지 않고 이래저래 피하는 상황인걸로 보아 어른들의 더러운 사정에 좀더 가까운 이야기더군요. 하지만 다른 사건들에선 확실히 무죄추정원칙을 따르는 나라 치곤 한쪽 몰아가기가 심한것이 사실이죠. 그걸 악용하는 진짜 꽃뱀들과 판결이 확정난것도 아니고 자세한 인터뷰를 한것도 아닌데 돈벌이로 자극적 소재를 찾아다니던 기자들이 상황을 더 안좋게 만들고 있구요. 이런 현상이 성의식 미비로 인한 일인건 아마 아실거에요. 성교육부터가 똥망한 상태에 뭐좀 말하면 네 잘못도 있겠지~ 사실 너 즐긴건 아니냐? 농담이야~ 식의 주변 반응이 고쳐지지 않으니 서로를 이해 못하고 싸움만 불거지는 현실...곱씹다보니 갑자기 넘 빡치네요. 다른의미의 불신지옥 왜들 그러고 사는지 ㅂㄷㅂㄷ.
확실히 제가 p2p 사이트 이용자는 아니라서 구글검색과 비슷할거란 생각에 그곳만의 특징을 고려해보진 못했네요.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측에선 그러한 정보를 제공해줄 사람들이 필요한데 남녀갈등 심화로 따로따로 꽁꽁 뭉쳐서 적은 정보로 대항하려 하다보니 부족함 투성이일수밖에요ㅠㅠ 사실 여성들은 별짓 다하면서 피해사실을 알리고 서로에게 프로불편러처럼 단속하고 흉자 명자 하면서 인식개선을 위해 남녀 뿐만 아니라 여자들끼리도 아등바등 싸우는데 일부 남성들은(전 개인적으로 대다수라 느끼지만..ㅠ) 조금 비수용적이고 방어적인 느낌이 들어요. 확정된 피해사실을 알리는곳에 가서 사실 꽃뱀 아님? 돈 얼마받을라나~ 전 안그러는데요 다 그러는거 아닌데요 라고 초치는게 가장 자주 보이는 문제죠. 이상한 사람의 문제를 특정 성의 문제로 착각하고 방어를 취하면 보는 입장에선 쟤도 같은축이라 저러는건가 싶고 그게 나쁜 일반화로 발전해버려요. 그게 현 한국의 상황인듯 싶구요. 쌓인 불만이 많다보니 엉뚱한 사람 잡아놓고 신세한탄을 해버렸네요ㅠㅠ 자게에서 제가 하는걸 보셨다면 아시겠지만...전 페미를 하는 사람으로서 여자끼리 모여선 성관련 문제는 해결될 일이 아니니 남성분들의 열린 사고와 도움과 참여를 부탁하고 본인들의 틀을 깨는것 또한 돕고싶어하는 입장입니다. 여기 존재하는 소수의 무논리 여혐러들이 아닌 제 울분을 상대해주신(^ㅇ^...☆)원글분처럼 점잖은 말이 오갈 수 있는 분들의 도움이 절실해요!
저는 이 p2p 프로젝트에 대한 문제점을 주최측에 직접 지적하기엔 정보가 부족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제게 알려주셨던 문제점에 대해 메일로 건의해보시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부족한 정보에 대해 보충도 해주시고 이 글의 사족을 수정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려요.
yurika [L:11/A:192] 2017-08-19 02:40:43
쿵쾅이들 수법이죠
시선강간 시청강간 전부 쿵쾅이 용어고(용어혼란전술)
같은 죄라도 여성은 무죄 혹은 입건집계조차 안해서 범죄율에 포함안됨 뉴스에조차 안나옴
남성은 사형 혹은 무기징역 몇십년 이상 뉴스에 나옴
뭐만하면 특권 특혜 가산점 집지키는 개 군보상 반대 군가산점 폐지 및 반대
남자탓 남자탓 남자탓
마치 여자들만 깨끗한 천사고
모든 남자는 사악한 악마로 표현함
초중고 대부분의 여선생들이나 교과서, 가정통신문, 성교육시간에도 세뇌시킴
물론 전 안걸려들었지만 대부분은 걸려들음
yurika [L:11/A:192] 2017-08-19 02:35:00
연예 뉴스가 군부대 폭발 사망, 부상사고보다 순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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