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인 1조로 썼었는데
(텐트 부수기재들이 딱 2인 1실에 맞게 나와서)
좁은것 보다는
어떻게 쳐도 비 제대로 안 막아지는것
아침마다 끼는 이슬로 온몸이 축축해지는것
숙영은 보통 날 좋을때 하다보니
온갖 벌레들이 잠동무하러 들어오는것
이 세 가지가 가장 힘들더라

그냥 돈 좀 더써서 원터치 텐트로 바꿔줬으면 ㅠ

혹한기때 핫팩 받으면 그렇게 든든할수가..

불침번 설때 장구류 찾기 너무 빡심 ㅋㅋ 드래곤볼 수준..

빨리 개량되었으면 좋겠음

ㅋㅋㅋㅋㅋ ㄹㅇ 본부중대는 그게 부럽던데 36인형인가 하는 엄청큰 텐트 치고
베트남전 미군 나오는 영화마냥 꽤나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던..
부대내에서는 혹사 당하는 것 같아서 안쓰럽기도 하지만
훈련 나가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질문을 통한 공감 좋아하네
누가 이딴식으로 따지듯 묻는걸 질문으로
받아들이나
취미를 묻긴ㅋㅋㅋㅋㅋ ㅋ
예를 아주 본인 편의대로 드는구만
사회경험을 안해봤거나
인터넷만 오면 입심이 거해지는 쪽인것
같네
지금 님 말투는
저는 00일로 월 200벌고 있습니다.
라는 글에
왜 그것밖에 못벌어요?
제 친구는 250 번다던데요?
00일로 200밖에 못벌진 않을텐데
그냥 궁금해서 묻는거죠.
라고 하는꼴임
친척들이 명절에 인생 상담 해주는것도
아니고
쌩판남이 갑자기 따지듯이 시비 걸어 오면 누구나 불쾌 하지
님이 언제 통성명 하고 취미는 뭐냐고
질문을 통한 의사소통을 시도함?
자기는 예비군 가서 처음 써봤다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의경도 훈련은 받는데요?
당연히 볼텐데
친구 의경인데 했다던데요?
라고 따져놓은것은
자기면서 ㅋㅋㅋㅋ
상대는 이런걸 통성명으로 받아들여줘야하지만
정작 본인은 멘탈 더럽게 약해,
시비글에 응당 기분 상해서 퉁명스럽게 답한 정도로
부들거리며
평범하게 묻는글에 왜 따지냐고
하는 클라스
비추를 꽂지않을수가 없네

유게에 이상한 사람들 진짜
너무 많다 ㅋㅋㅋㅋ
이젠 A형텐트 안써봤으면
시비에 순순히 답만 해줘야 한다는
신종군부심러까지 등장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말이 고운거지
가는말에 비수를 꽂아놓고
친절한 답변을 원하는 놀부심보는
어느나라식 기본임? 우리나라는
일단 아닌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