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동일인물의 합체니까, 이상할 것도 아닐지도요.

그건 모두 토요타로 선생님 탓으로 돌려보죠! ㅋㅋㅋ 합체 캐릭터가 이벤트성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떻게 해도 베지트는 한정적인 캐릭터로 바뀌었을 거에요. 게다가, 원안에서 합체 자마스의 약점이 '포타라의 제한시간'이었단 걸 감안하면, 설령 베지트의 등장이 없었어도 포타라 캐릭터들은 모두 1시간 제한시간이 생겼겠죠.

고와스도 당황하던 걸 보면, 아무래도 계왕신 수준에 맞춰서 만든 물건이라 그런 것 같아요ㅠ 역으로 말하자면, 계왕신 전용 물건이 파괴신 이상의 합체도 견뎠단 것도 너무 강했던 걸지도요ㅋㅋ

어쩌면 토요타로 선생님의 제안으로, 토리야마 선생님의 원안 자체가 베지트의 등장이 있던 걸로 바뀐 걸지도요.

둘 다 오공이와 베지터가 쓸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자 최강의 수단이라는 걸 보면, 과거에 등장 기준이 아니라 정말 사용 수단으로 쓸 때 대등하단 의미라고 생각해요.

앗, 저 부분은 최근에 올린 잡지샷 번역 쪽으로 봐주세요! 이쪽 번역은 어감이 이상해서 일부러 생략한 부분이 있거든요ㅠ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강이자 최후의 수단인데, 만약 오지터가 약하다면, 오지터는 말씀대로 "최후의 수단으로써" 베지트와 우열을 가릴 순 없다고 생각할 지언정(전투력은 베지트가 높아도 포타라도 없는 상황이라면 오지터는 그 이후의 수단이 되니까), 최강의 수단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애시당초 퓨전과 포타라의 비교는 "효과는 퓨전 이상이다."가 전부이기도 했고, 당시 노계왕신이 알던 포타라는 제한시간같은 약점이 없었으니까요.

그 설정을 따르자면야 블루>갓>초베지트>베지트>=초4가 되겠지만은....

GT는 독자적인 설정이라 잘 모르겠지만, 똑같이 적용한다면야 Z의 초베지트는 GT의 노멀 오지터한테도 한참 못 미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