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글쓴이가 헷갈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믹스와 애니가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코믹스의 경우 오공이 초사이어인, 갓, 블루 3가지의 변신을 해대기 때문이죠.
갓이란 변신이 있는데 애니를 보면 노말로도 갓의 힘을 쓴다고 생각되는 장면들 이게 조금 납득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노멀이나 금발에서 갓의 힘을 쓴다는 게 어느 정도 쓴다 정도로 생각해요. 신과 신에서도 비루스가 "갓이 풀려도 그 힘을 받아들여 힘이 크게 줄지 않았다."고 하지만 갓에 비해서는 떨어지듯이 보였고, 결국 비루스의 일격을 받아낸 건 자력으로 도달한 갓.... 애니에서도 갓이 되는 장면이 짧게나마 나왔으니까요.

비루스가 말한 갓의 힘을 받아들인 초사이야인조차 갓에 미치지 못 했고, "갓의 힘을 체득했다."는 게 갓의 힘을 완전히 쓴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렇게 알 수 있다고 해도 검은전사 님 말씀처럼 글쓴이 분이 충분히 헷갈리실 수 있는 연출이란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해요. 드래곤볼에서 이 정도로 생각을 해야 한다니....

갓의 힘을 100% 내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비루스의 발언을 보면 오공이 신과 신에서 갓이 아닌 금발로도 그 힘을 흡수해서 힘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즉, 확실히 갓보다는 약합니다.)고 했으니까요.

어디까지나 이건 완전히 제가 편한대로 생각하는 거지만 굳이 예를 들면

갓의 힘을 쓸 거야! \(°ㅂ°)/

노멀 - 0.02%
초1 - 1%
초2 - 2%
초3 - 8%
신과 신 후반의 초사이야인 - 대강 수십 퍼센트
초사이야인 갓 - 100%
초사이야인 블루 - 100% Over!

물론 이 수치는 멋대로 생각한 거니까 무시하셔두 좋구, 그냥 신의 힘을 조금씩 쓴다 정도만 생각해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꼬이게 만든 것이 이미 신과 신에서 금발의 상태로도 갓의 영역의 힘을 몸이 체득해서 파워가 그닥 떨어지지 않았었죠.

신과신 극장판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코믹스에서는 갓의 상태로만 싸웠죠
애니에서는 극장판처럼 갓이 풀리고 초사로 싸우지만
오공은 갓이 풀린거도 모르면서 초1로 갓에 가까운 힘을 냈음에도
기가 느껴지는 초1이 된거기에 신의 기를 다루는 상태가 아니란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