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x손오공 = 베지트
요건 크로스가 맞음
근데 밑에 설명에 곱하기라고 아예 싸놨음
X이렇게 쓴게 아닌 곱하기라고 써놔서
크로스다 아니다라고 논쟁할것도 없이 종결남

이런 논쟁은 일본에서 설정집을 사서 읽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한국이라 일어난 논쟁일듯
일본에선 이런 논쟁 없었을것같음

여기에 과학을 접목시키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전투력자채가 임의로 만든 수치인데
그게 서로 곱하기 된다는게 아무말도 안됨ㅋㅋㅋㅋㅋㅋ

제가 보기에는 일단 설정집에 기재된 논란의 글귀는 '곱하기'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관련 블로그에 해석글 보니 '곱하기가 될 정도로 강하다'라고 쓰여져 있다고 하네요. (제가 일본어는 못읽어서 해석된 말에 의존하게 됨)
물론 해석된 말이 참일 경우를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적어도 제 생각에는 베지트의 공식은 '곱하기'가 맞는 것 같고, 아무래도 퓨전(오지터, 오천크스)케릭의 공식을 의식해서
그것보다 더 강하다는 의미로 곱하기라는 설정을 베지트에게 대입한게 아닌지 싶네요. 퓨전 공식은 +니까.
아무튼 문제는 베지트의 그 넘사벽 설정으로 인해 그 뒤에 나올 신케릭터의 전투력이 너무 비대해졌다는 거예요.
비루스만 보더라도 오공이 계왕성에서 베지트가 되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평가하기까지 했는데
그럼 비루스는 얼마나 강하다는 얘긴지. 진짜 수치상으로 따질 수도 없을만큼 너무 막연한 존재가 아닐지.
근데 그런 강한 케릭터가 오공일행의 적도 아니고, 아군(솔직히 이쪽에 더 가깝지만)도 아닌 애매한 상황에 놓여져있다보니
이렇게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