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에서 살아돌아온 벨에 한번 놀라고, 다시 싸우면서 자신의 예측을 뛰어넘는 강함에 또다시 놀라고, 파이어볼트, 헤스티아 나이프, 아르고노트 조합으로 만들어낸 불꽃의 칼날(이름은 아르고 베스타라고 하네요)에 공포를 느낄만큼 놀랍니다. 그리고 아르고 베스타를 맞고 죽기 전, 강화종은 "다시 태어난다면, 저 흰토끼를...."라고 독백하는데, 아무래도 후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인어형 제노스에 이어 또다시 플래그를 만들어낸 우리의 흰토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