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두 책에서의 중대한 사건들을 살펴보면...
소드 오라토리아- 신종 몬스터 등장, 인간과 몬스터가 합쳐진 존재 등장 (레비스), 타락한 정령, 이블스 잔당, 던전의 또 다른 입구 등장
본편- 8권에서 나온 지하에 숨겨진 바바리안, 이단아들 등장
(던전에서의 큰 변화들이나 두 책의 연관성만 적었습니다 미노타우로스전이나 18계층, 워게임과 이슈타르는 제외합니다)
분명 둘이 하나로 이어질 맥락이라는 것은 책을 읽어본 사람들 누구나가 아실겁니다 8권에서 등장한 바바리안이 바로 대표적인 예인거죠 그렇다면 3부를 진행하신다며 내놓은 것이 바로 '이단아', 과연 작가님이 이걸 단순히 벨에게 정신적 고뇌를 줄려고 내놓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일단 공존이라는 것은 거의 무리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생각한 것이 "조력자" 입니다 [헤스티아 파말리아]의 부족한 전력을 보태줄 수 있는 것, 또 던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점
그러므로 이러한 점들에 의해서 앞으로의 던전의 또 다른 입구 찾기나 이블스잔당, 신종몬스터들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작가님이 이단아들을 등장시킨 것 아닌가 싶습니다
뭐 아니면 벨의 정신적 구르기를 위한 도구로써 사용된다는 건데 은근히 복선 잘 까시는 우리 작가님이 과연 버림패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가네요
외전에서도 펠즈를 통해 이단아들을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10권에서 학살까지는 가지 않을 꺼 같네요(매우 개인적으로는 뷔네만이라도 살았으면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