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를 보니까 워로드 시켄, 프레히트 게이볼그, 유리 드레아는 친구 사이군요...
메이비스가 있던 천랑섬에 도달한 모험자고요, 것보다 천랑섬이 원래는 섬이 아니었다는 것에 놀라고 갑니다
프레히트의 성인 게이볼그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아일랜드의 영웅 쿠 훌린(Cúchulainn)이 소유했던 마법의 창의 이름에서 따온 것 같네요
그럼 오역/의역 만발이지만 즐감하시길
번역은 아이스 트레일과 동일하게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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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IL』 오피셜 팬 북
월간 FAIRY TAIL 매거진
preseted by 마시마 히로
Vol.1 강담사
캐릭터 특집
나츠 드래그닐&해피
[호화 코믹 2 작품!!]
FAIRY TAIL
스핀오프 만화 신 연재!!
[(TALE OF FAIRY TAIL)~얼음의 궤적~]
(시라토 유스케)
마시마 히로 신 연재!!
FAIRY TAIL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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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IL ZERO
[페어리 테일 초대 마스터 메이비스 버밀리온...]
[한 소녀의 맨발의 인생...]
[그녀의 세계가 지금 문을 연다!]
제 1화: 마음 속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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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79년 마도사 길드- 레드 리자드(붉은 도마뱀)]
[피오레 어딘가, 지금(X791년)으로부터 112년 전부터/ 메이비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이비스 버밀리온-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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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아얏!
??: 언제까지 농땡이나 피우고 있을거냐, 요 쪼그만 꼬맹이야?
[레드 리자드 마스터- 지셀프]
메이비스: 죄송해요! / 그치만... 길드 안 청소는 벌써 다 끝냈어요
지셀프: 안도 했으면 바깥도 해야지!! 우쭐대지마!!!!
메이비스: 지금부터 할게요...
지셀프: 정말 쓸모없는 꼬맹이구만
메이비스: 아!
지셀프: 왜 책 읽을 수 있다는 척이나 하고 있는거냐, 망할 꼬맹이가!?
메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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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원1: 설마 마법을 배우고 있던 건 아니겠지, 그치!?
길드원2: 프헷, 질리는 꼬맹이구먼
길드원3: 청소나 하라고! 두 번씩!
길드원4: 그 동안 목욕이나 해, 냄새난다고
지셀프: 어이, 메이비스. 누가 그 신발을 사라고 말했지?
메이비스: 마스터 지셀프님이요
지셀프: 맞았어... 근데 그게 너같은 망할 꼬맹이한텐 안 어울리는 것 같거든, 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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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그치만... / 저... 전 이것밖에 신발이 없는데요...
지셀프: 내가 뭐라고 말하면 얼른 하기나 해! 반론은 없다!!! / 이 쓸모없는 멍청이가!
메이비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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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 다녀왔습니다, 아빠!
지셀프: 오오오오! 제이라! 오늘 학교는 어땠니?
제이라: 지루했어! 모두 바보같은걸
지셀프: 그건 네가 너무 똑똑해서 그런거지! / 자... 여기 새 신발이다!
제이라: 엑! 너무 더럽잖아! 그런 더러운 신발은 필요없는걸!?
지셀프: 그럼 그냥 던져버리자꾸나!
제이라: 잠깐, 그거 메이비스 신발아냐!? 병균이라도 옮으면 어쩔려고그래!?
지셀프: 맞다, 미안했다,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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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난 울지 않는다 / 만약 울면 요정님이 날 만나러 안 올테니까 / 옛날에 아빠랑 엄마가 말했었다 / 요정님은 우는 아이에겐 안 온다고 / 아빠랑 엄마는 이 길드에서 일했었다 / 하지만 얼마 전, 두 분은 돌아가셨다 / 두 분은 이 길드에 돈을 좀 빌리신 것 같다 / 그 빚을 갚기 위해, 난 여기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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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마법을 필요로 하는 일은 아직 못하기 때문에 / 난 청소나, 설거지, 장보기 등을 하고 있다 /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마스터에겐 감사를 느끼고 있다 / 마스터는 나한테 나만의 잘 곳을 마련해주었고 / 찌꺼기긴 하지만 매번 접시에 먹을걸 담아준다 / 그러니까 난 울지 않아 / 요정님과 만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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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한번만이라도 만나봤음 좋겠다... / 진짜 요정님... / ! / 무슨 소리지? / 길드 쪽에서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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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스컬이 쳐들어왔다!
?: 자식들아! 반격해!
?: 죽여라! 모두 죽여버려!
?: 끼야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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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그 당시에 길드간의 전쟁은 흔한 일이었다 / 상업적 권리를 위해 싸웠고, 부지와 기득권이 그 때마다 이리저리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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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아...
?: 가하하핫!
?: 갸아아악!
메이비스: 아... / 아아...
?: 와아아아악!
?: 히이이익!
메이비스: ! / 제이라!
제이라: 으으.... / 메이비스...
메이비스: 여기에 계속 있다간 살해당할 거야! 얼른 도망치자!
제이라: 이거 놔! / 난... 여길 떠나고 싶지 않아! / 도망치고 싶지 않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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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라: 아빠도 여기 있어... 길드도 여깄어... / 그리고 내 예쁜 옷들도 여기 있단말야!
메이비스: 난 그런 건... / 내 마음속에 담아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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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아빠랑 엄마와의 추억도 / 예쁜 옷들도... / 요정님도 마음속에 있어 / 그러니까 살아남자, 제이라! [하아 / 하앗]
제이라: ...... / 나... 매일 너한테 심술궃게 굴고, 심한 말만 해왔는데...
메이비스: 응... 그치만 난 신경 안 써
제이라: 그럼, 우리... 친구가 될 수 있는거지... / 친구... 그치?
메이비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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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당연하지! / 제이라? / 제이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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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야... / 말 좀 해봐, 제이라... / 제이라! / 제이라!!
[메이비스: 펑펑 울었다 / 난... 요정님들이 더 이상 만나러 와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펑펑 울었다 / 잠시 후 난 마을로 돌아갔고... / 길드 멤버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살해당해있었다 /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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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이것이 X679년 천랑섬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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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스: 7년이 지나고...]
워로드: 이게 천랑섬인가, 응? / 여기 공기 참 좋은걸 / 여기서 살아도 되겠어, 흠...
[워로드 시켄-훗날 성십대마도의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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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히트: 우린 여기 놀러온게 아니라고, 워로드
[프레히트 게이볼그- 훗날 페어리 테일의 2대 마스터이자, 그리모어 하트의 마스터]
워로드: 너 놀려주려 한 거지! 농담이라고!
??: 해냈다!!
워로드: 깼구만, 저녀석
프레히트: ......
??: 알았냐, 자식들아!? / 정말로 이 섬에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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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드레아: 천랑옥 / 반드시 갖고 말거야!
[유리 드레아- 마카로프의 아버지]
[메이비스: X686년... 그 날, 운명의 바퀴가 돌기 시작했다... / 페어리 테일 창립의 서곡인 것이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