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주를 3년 정도 배운 개초짜임을 먼저 밝히며...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어마금 3기의 행방이 어떻게 될까? 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서... 함 개뻘글을 적어봅니다.

 

미사카 미코토의 생년은 어마금 소설 발매일 기준인 2004년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생시는 그냥 임의로 정했습니다...( 애초에 애니캐릭터에 무슨 생시가...)

 

아무튼 지금부터 전 사주의 전문용어를 사용할 계획이지만, 최대한 읽으시는데 큰 무리 없는 선에서 적겠습니다.

 

일단 이 사주는 신금 일주에 4월 진토를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수도 있겠지만 ㄷㄷ 신금일주는 미남미녀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겉모습이 굉장히 냉정해 보이기도 하는 게 신금일주의 특색이기도 한데 다행히 이 사주는 일지가 사화이고 그러므로 신사일주인데

 

신금 일주가 4월 진토에 무토도 보았으니 이 사주는 당연히 정인격이 됩니다. 정인격들은 보통 성격이 매우 바르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인데

 

신금 일주여서 이쁘기도 하고, 정인격이니 성격도 바르게 보이고... 뭐 그러다 보니 소설이나 애니 속에서도 굉장히 선망의 대상이 되는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거기다 사화가 정관이고 진토가 정인인지라 흔히 말하는 아주 좋은 관인상생격이 되는 데 이러한 관인상생 격들은 성격이 바르고 선망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사주는 이렇게 되면 꽤나 조열하게 됩니다... 사주가 조열하다는 것은 흔히 말하면 빡치기도 잘 빡친다는건뎈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주를 마냥 조열하게만도 볼 수 없는 게 년지인 신금과 월지인 진토가 신진합을 이뤄 자수를 허자로 불러들입니다 ㄷㄷ

 

즉 조열함도 어느 정도 해소한 사주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게 이 사주는 재성인 갑목을 용신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막상 밑에 신금을 깔고 있으니

 

그냥 언뜻 보면 용신인 갑목이 파괴되어 용신을 쓸 수 없는 매우 천한 사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신진합이 불러들인 자수가 신금을 누르고 갑목을 다시 생하니

 

이 사주는 용신도 멀쩡하게 되어지는 아주 좋은 사주가 됩니다. 흔히 이런 사주들은 재물복이 있습니다 ㄷㄷㄷ 재성이 힘을 얻고 그게 용신으로 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운도 무려 초년부터 정묘, 병인으로 흐릅니다 ㅋㅋㅋㅋㅋ 재성인 갑목이 굉장히 힘을 받는 대운쪽으로 흐르네요... 하지만 마냥 좋다 볼 수도 없는 게 

 

병화와 정화를 이런 사주가 일찍 본다면 일찍 남자에 눈을 뜹니다 ㅋㅋ 이 사주에서 병화와 정화는 여자에게는 남자를 의미하는 관성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흔히 말해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자기 나름대로 연애질에 빠질수도 있다는거죠. 아마 중학생에 나이 때부터 저렇게 짝사랑에 빠져버린건 

 

대운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정인격이고 인목이 무토의 장생지니 공부는 하면 잘한다고 봐야합니다.

 

아무튼 뭐 어마금이든 어과초이든 가장 영향력이 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의 사주를 통해서 대체 어마금 3기는 어떻게 될까? 그게 본문 주제인데요... 

 

사실 작년인 2018년은 별로 좋은 해는 아니였습니다. 무술년인데 갑목이 무토를 극하고 술토가 자수를 방해하는 격인지라 뭔가 일이 잘 풀릴 듯 하면서도

 

잘 풀리지 않는 해였습니다. 이런 운에 상을 탄게 신기하네요... 사실 2015(을미년)과 2016년은 굉장히 안 좋은 해인데... 을미년엔 상을 못타고 

 

2016년에는 상을 탔네요 ㄷㄷㄷ 나름 신금은 수국으로 작용하니 상을 탄거 같긴 한데... 갑목 절지라 아마 상타고도 논란이 많았을 거 같아요.

 

아무튼 무술년은 인목대운에 술토이니 허자로 오화를 불러들이는데 이렇게 되면 사주가 다시 조열(뜨거워지니) 운로가 좋다 보긴 어려웠죠.

 

그런데 이번에도 또 상을 탔군요 ㅋㅋㅋㅋ 갑목이 술토를 양지로 생각해서 겨우 상을 탄 거 같은데... 역시 그 덕분에 적폐 아니냐고 논란이 많았죠 ㄷㄷ

 

하지만 이번 2019년 기해년은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ㅋㅋ 조열함의 원인인 사화를 해수로 억누릅니다. 이것은 반전의 기회가 있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용신인 갑목이 기토와 합하는 작용이 일어나는데... 언뜻보면 용신이 합되어 기신인 토국으로 이동하니 안좋아보입니다. 그러나 해수에서 투간한

 

임수가 기토탁임 작용을 하는 데 이러면 ㅋㅋㅋㅋ 오히려 갑목이 크는 데 굉장한 양분이 되어줍니다 ㄷㄷ 아마 제 생각에는 이런 식이면 어마금 3기가

 

2월달부터는 굉장히 봐줄만할거같아요 ㄷㄷ 아마 러시아편이 대박을 칠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심지어 2월이 병인월인데 이러면 갑목 재성이 또 힘받습니다 ㅋㅋㅋ 일단 미사카 미코토의 사주로만 봐선 어마금 3기가 굉장히 떡상할 거 같긴 한데...

 

아마 어마금 3기를 기점으로 다시 인기가 좋아져서 2019년은 별 논란없이 상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ㅋ 다만 관성이 극을 받는 해여서

 

올해도 카미조 토우마랑 연애하는 시나리오는 소설에서나 애니에서나 죽쓸게 뻔하고... 오히려 관성이 약해지니 상은 못 탈수도 있긴 합니다.

 

대신 올해는 본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게 매우 많은 해라 ㅋㅋㅋ 아마 어과초 3기가 올해 나온다고 하면 대박칠듯 싶습니다.

 

그러나 내년 경자년은 운세가 좋지 못합니다. 아마 관련은 별로 없으나 어과일이 내년에 방영되면 큰 인기를 얻지 못할거고 이건 어과초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엔 뭐 이런 게 정말로 있다고 하면 ㅋㅋㅋ 어과초나 어과일이나 무조건 올해 방영으로 끌어놔야 최대한 이득을 볼 듯 싶은 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어쨋든 사실 뭐 애니나 소설 내용하고도 좀 더 대입하고 싶었는 데... 뭐 굳이 좀 더 말할거면 재성이 용신이고 진토에 뿌리까지 박아 힘이 있으니

 

부자로 살기 쉬운 명이며 정인격이니 어머니 덕이 있고...(어쩌면 나중에 어머니 따라서 커질려나?) 대운에서 인사형살이 들어서 어릴때부터 관재구설에 휘말려

 

이게 시스터즈 사건으로 연결될거 같고... 이러나 저러나 자신을 조열하게 만드는 정관의 존재는 관인상생하긴 하지만 항상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이기도

 

하니 남자인 액셀러레이터에게 죽을 뻔 하고... 연애 대상으로 보는  카미조 토우마도 하도 이상한 짓 많이 하니 맨날 고생하고... 

 

관성은 자신이 속해있는 환경을 말하기도 하니 학원도시와 토키와다이 중학교는 어찌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같고...

 

뭐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진짜 그냥 개씹뻘글이지만 진짜 이거대로 어마금 3기 어과초 3기 다 떡상했으면 좋겠네요.

 

(PS : 도대체 난 왜 이딴 글을 쓰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PS : 뭔 놈의 사주가 어지간한 인간들보다 좋냨ㅋㅋㅋㅋ)

 

(PS: 혹시 미키 카즈마하고 카마치 카즈마 생년월일 아는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